밀양시는 지난 9일부터 초동면에 있는 공립특수학교인 밀양아리솔학교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행복한 텃밭생활’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7월 11일까지 8회 진행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텃밭에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고, 관리하고 수확하는 등 다양한 텃밭 체험을 할 예정이며 푯말 만들기, 솟대 만들기, 허브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과 치유 농장을 연계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치유농업 서비스가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