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폭염에 취약한 홀로 거주하는 고위험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5,700회에 이르는 안전확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서귀포시센터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 6월에는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현장대응
중부뉴스통신 = 2025년 8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0일까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운영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은 도내 둘째아 이상의 출생가구를 축하하고 육아 부담이 일부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출생 1년 이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제주특별자치도 다자녀가구이다.지원가구로 선정되면, 문화·여가 및 건강 지원, 행
제주사회서비스원은 14일, 사회서비스 제공자 대상 제5차 안전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한손상예방협회 김태헌 교육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구성됐다.문원일 원장은 “안전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이라며, “제공자의 안전뿐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서귀포공립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소속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인공지능 로봇 기반의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인지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소속시설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이용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서
재단법인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제주사회서비스원 온기나눔실에서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발전방안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도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서비스 접근성 높이고 지역간 돌봄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생활보장팀, 제주시.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일상돌봄서비스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제주사회서비스원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하였다.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생활사회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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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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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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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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