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일직동 499번지 일원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착공은 2027년, 개관은 2028년 하반기 목표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광명시는 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인구 18만 명당 미술관 1개소로,
부산시민의 복합문화 플랫폼 '공공도서관'이 연이어 개관한다!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으며, '당감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이 차례로 개관해 지역 문화의 중심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12일 개관하는 '당감도서관'은 생활문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신청사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전경애 의장은 환영사에서“디씨알이는 행정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미추홀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주시는 1989년 최초 건물 사용승인을 받고 지난 35년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용해왔던 남성동 3-18번지 소재 노후 공공청사인 옛)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옛)종합사회복지관 청사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6월 철거를 시작함으로써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기존 건물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진주시 보건소 기능을 수행하다 2015년 보건소가 현재의 초전동 경남도 서부청사로 이전하면서 서부보건지소와 진주문화원으로 운용되어 왔으나 진주엔창
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에 추진중인 LNG 복합발전소 건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28일 가칭 충주시민모임이 주최한 ‘충주 LNG 발전소 바로 알기 간담회’에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등 인근지역 주민은 물론 충주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서발전 최윤석 차장, 서충주연합회 차상호 회장, 기후솔루션 임장혁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자의 입장을 발표했다.동서발전 최윤석 차장은 충주 LNG 발전소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25일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 출신 고 이덕영 선장의 숭고한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건립을 제안했다. 이덕영 선장은 1997년 발해 건국 1300주년을 맞아 고 장철수 대장, 이용호·임현규 대원과 함께 뗏목 ‘발해1300호’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항해에 나섰다. 이는 발해인의 해양활동을 되살리고자 했던 상징적 역사 탐사였다. 그러나 항해 24일째 일본 오키섬 인근 해상에서 폭풍으로 인해 전원이 산화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듬해
충남 천안시가 내년 10월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
SK그룹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며 제4의 퀀텀 점프에 나선다.SK그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AWS, 울산광역시와 함께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울산 AI DC 건립이 공식화됐다.SK그룹은 1953년 섬유 산업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이동통신,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산업구조 고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SK그룹이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에 나선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은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퀀텀 점프에 이어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SK그룹은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를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에 나섰다.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굵직한 퀀텀 점프를 해온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을 본격화했다.SK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이는 SK그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Generic placeholder image
"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상의 신기업가정신위원회, 노인복지관서 따뜻한 나눔 실천
21분전
인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위원회는 1일 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및 여름철 건강지원 후원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하는 신기업가정신위원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조상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신기업가정신위원회 조상범 위원장은 “지역의 기업인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사회적기업 정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위기 속에서도 성장한 전북 사회적경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선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등의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일자리창출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관광, 어쩌면 해피엔딩
희망으로 맞이한 올 한 해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그간 여야가 바뀌는 굵직한 변화도 있었지만, 문화계에서 불어오는 훈풍도 감지됐다. 지난 반년간 K-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는 전 세계인을 울리고 웃겼으며, 감동의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그러는 사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시상에서 최다 수상작이 됐다. 두 극은 공통적으로 대한민국이 배경이지만, 어느 문화권에서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소재를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로 감동을 전한 것이 성공 포인트다. 특히 ‘폭싹 속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교육플랫폼 ‘밀양클래스업’ 시범운영 시작
밀양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의 시범운영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개인의 역량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하며, 온라인 교육 강의, 입시컨설팅,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회원가입 승인, 시스템 사용성 검증, 콘텐츠 품질 점검 등 플랫폼 안정화를 위한 사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 출범했지만 갈 길 멀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난 30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도내 각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법정 기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도의원 정수와 지역구 획정안을 마련, 도지사에게 제출하게 된다. 당연한 수순이다. 그런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가 예전처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할 일은 많지만 소임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이번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단순히 인구 증감에 따른 선거구 조정만 하면 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