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2~13일 이틀간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12개 학교가 연합으로 진행한 가운데 28개 중학교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 등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학과
천안교육지원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무시험 입학배정을 위한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위원회로, 관내 초․중등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신입생의 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배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특별배정 대상자 중 다자녀가구 학생과 희귀질환․중증질환 학생의 배정 방법에 대해
대구가톨릭대가 9월 4일 본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열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부와 대학원 신·편입생, 교환학생을 포함해 약 9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됐다.대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학부 신입생 128명 ▲편입생 516명 ▲대학원생 335명 ▲교환학생 4명으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학기와 대학 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입학
충남대학교가 김정겸 총장과 8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신입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남대의 국제화 정책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대는 국립대 최초로 중국 서안외국어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1+3 학부 위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입학 후 1년간 협약 대학에서 수학하고 학점을 인정받은 뒤, 본교에서 나머지 3년을 이수해 충남대 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이번 간담회에
호주대학교 공식입학처 ㈜코코스유학이 오는 9월 12일-13일 양일간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호주대학교는 한국의 명문대보다 입학 조건이 유연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수능, 내신, 검정고시 점수로 입학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까지만 수료해도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통한 입학이 가능하며, 학사 학업 기간이 대부분 3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빠른 졸업이 가능하다.2026 QS 세계 대학 순위를 보면 호주대학교들의 세계 랭킹을 통해 교육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동국대 WISE 캠퍼스 문무관 및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 △전공체험 부스 운영 △1:1 진로·진학상담 △진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에는 지역내 19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해 입학 상담, 진학 정보, 학교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의령군 부림면의 작은 학교,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3일 열린 대회에서 이○○ 학생이 금융설계 부문 은상, 천○○ 학생이 취업설계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특히 금융설계 부문 은상은 1학년 학생이 거둔 성과로, 고교 입학 첫해부터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취업설계 부문 동상 역시 첫 출전 학생이 이룬 값진 결과로, ‘도전하는 신반인’의 힘을 보여주었다.신반정보고는 규모는 작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지도하며
상지대는 지난 3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입학식에는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신입생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입학 허가, 신입생 대표 선서, 환영사, 재학생 동아리 ‘마야’의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신입생 대표로 글로벌리더학부 왕사선 학생과 셰르파 톈징 학생이 선서를 낭독했고, 재학생 대표 글로벌리더학부 형통 학생은 환영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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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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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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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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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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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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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 평창서 개막
‘2025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가 29일, 평창국민센터에서 개막,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틀째 30일에는 도내 시군의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첫날 전야제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펼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및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의정봉사상 시상과 강원의정봉사상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익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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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항만소방서와 청사 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청사에서 항만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직원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청사 1층 사무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 화재를 가정해 ▲119 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진화 ▲직원 대피 ▲중요문서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남해해경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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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송정해수욕장서 ‘전국 릴레이 ESG 같이 줍깅’ 진행
사단법인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와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환경일보·기후환경ESG협의체·국제교도협회·한번도ESG실천연대총연합이 주관한 ‘전국 릴레이 ESG 같이 줍깅’ 행사가 지난 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을 다짐하고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현장에서는 전문 안전지도사가 심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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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임은정에 공개 경고… “정치적 언행 자제하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공개 경고했다.정 장관은 29일 임 지검장에게 서신을 보내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정 장관은 서신에서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일선 검사장으로서 모범을 보여달라”고도 했다.법무부는 “검찰개혁안 관련 공청회 발언 등 최근 임 지검장의 언행을 문제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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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40억 조기 지급
케이조선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자금 수요 증가로 인한 협력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신규 선박 수주와 생산성 향상에 따른 회사의 유동성 개선이 뒷받침됐다.케이조선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