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의 일부인 ‘짧은 연속 반복 서열’의 변이가 뇌 형성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이 비유럽계 자폐스펙트럼 장애에서 자폐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적 변이를 최초 규명한 연구라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정신의학 및 임상 신경과학(Psychiatry and Clinical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아이덴젤트는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환반부종 등 아일리아로 국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전체 질환에 대해 허가받았다. 허가제형은 주사, 사전충전주사 등 2종이다.셀트리온은 앞서 스페인·폴란드 등 13개 국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 유사성을
비소세포폐암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재발률을 우수한 민감도로 예측해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형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임상 및 영상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
hy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연구자문단을 위촉했다. hy는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FIAC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FIAC는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 운영되며 R&D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미래선도형 기술과제로 투자하는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임상‧평가 등 전주기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는 개별 의료영상 기기(MRI, CT, 초음파, 내시경
셀트리온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1100만 달러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DD01'의 임상2상 시험 계획 승인 신청이 미국 식품의약청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체중과 비만을 동반한 MASLD 및 MASH 환자를 대상으로 DD01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함으로, 미국 아펙스 모바일 클리니컬 리서치를 포함한 13여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제2상, 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바이오뱅크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뱅크는 기증 동의 및 기탁 절차를 통해 혈액, 소변, 조직, 세포 등 인체자원 즉, 인체유래물 및 그와 관련된 역학, 임상, 유전정보 등을 수집·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연구실 등에 제공하는 기관이다. 마크로젠은 질병관리청 허가에 따라 영국 ‘UK바이오뱅크’, 미국 ‘올오브어스’, 핀란드 ‘핀젠’ 프로젝트와 같이 한국형 바이오뱅크를 개설하고 세계 곳곳 대학, 연구실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셀트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억6000만 달러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
hy는 27일, FIAC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R&D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분기별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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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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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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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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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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