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총매출 2조8143억 원, 영업이익 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백화점 부문은 매출 1조71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리뉴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줄었다. 회사는 매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을 완료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였다. 이어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신세계가 3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2조8143억원, 영업이익 9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총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8억원 각각 늘었다.백화점 사업은 공간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3분기 매출 1조71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전략적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840억원을 기록했지만, 1분기와 2분기보다 감소 폭이 줄어드는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강남점 식품관 리뉴얼과 주요 점포의 패션·해외 패션 카테고리 새
서울본부세관은 10월 12일부터 시행된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에 맞춰 관내 K-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서울세관은 제도 시행에 앞서 9월 18일에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 개 수출기업 중 40여 개 기업이 도쿄의 백화점 내 O2O 매장 등에 입점했으며, 그 중 일부는 SBA의 ‘해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 증가한 수치다. 라네즈·에스트라·설화수 등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국내는 온라인·면세·백화점 채널 성장에 힘입어 매출 4%, 영업이익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전 채널에서 판매가 확대됐고, 라네즈·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중심의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103억 원, 영업이익 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증가했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조1886억 원, 영업이익은 271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9%, 54.2%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5768억 원, 영업이익 89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5%, 25.8% 증가했다. 면세점 사업은 매출
현대백화점그룹이 내년 1월 1일부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사장 1명과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이 포함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이번 인사 내용을 발표하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사 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그룹은 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성을 우선시했다. 다만 조직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보직 조정을 단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최근 몇 달 사이, 우리 사회는 연이어 발생한 공공장소 테러 예고 사건으로 불안에 휩싸였다. 백화점,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심지어 초등학교까지 테러 위협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등을 통해 전파되었고, 경찰과 소방 인력이 총동원되며 시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최근 서울 시내 한 대형 백화점에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게시되자 즉시 영업이 중단되고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과 며칠 뒤, 나도 폭파하겠다는 비슷한 위협 댓글이 올라와 현장이 통제되었다. 다행히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팔도가 팔도비빔면 20억 개 판매를 기념해 금 60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팔도는 한정판 팔도비빔면에 황금쿠폰을 동봉해 소비자가 두 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정판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해 난수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금 20돈과 금 1돈, 백화점 상품권, 제품교환권 등을 증정한다.또 팔도비빔면과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투표 이벤트도 함께 열어 선정된 품목을 향후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투표 참가자는 즉석 추첨을 통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대구 3층 아카이브대구에서 ‘경북 청춘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백화점 유통 진입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경북청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2개 청년기업이 참여해, 의류, 잡화, 리빙, 식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청년 제품을 선보인다. 공동 편집숍 형태로 구성돼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청년 창업가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특색이 어우러진 제품을 만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초대형 트리 장식이 등장했다. 1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1층 중앙 광장에 높이 15m, 무게 1500㎏에 달하는 ‘골든위시트리’ 설치를 완료하고 선보였다. 트리는 황금의 좋은 기운을 담아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트리는 황금볼 300여 개로 꾸며진 19단 원뿔형 구조로 높이만 약 15m에 이른다. 주변에는 가로·세로 1.2m 크기의 성게별 27개와 총 둘레 51m의 은하수 조명이 더해져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트리는 백화점 5층 천장 브라켓에 연결돼 1~5층 모든 층에서 다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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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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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5성 영웅 ‘사르미아’ 업데이트… 아군 무적+광역기 스킬로 전략성 강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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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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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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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청장,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국세청 조성’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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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 의원 "견적서·송장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 수출 성과 부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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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이 전 세계 GBC 수출 성과를 법적 근거가 없는 ‘견적서’나 ‘상업 송장’ 등으로 평가하며 ‘실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전석훈 의원은 "GBC 기능이 중요하기에 제대로 분석하고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며 경과원이 제출한 GBC 수출 성과 데이터를 조목조목 반박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GBC 수출 성약 총합이 1억1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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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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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속 공무원 명의 도용한 사칭 범죄 포착… “문자 통한 거래 요청은 전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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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사칭 범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칭자는 경주시청 총무새마을과 소속 박 아무개 주무관의 실명과 부서명, 직인을 도용해 시청 공무원인 것처럼 행세했다. 그는 한 지역 업체에 “경주시청에서 물품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내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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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집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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