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은 5월 30일, 경북 예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특수학급 소속 학생 36명을 위한 해양치유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제약이나 학습 환경의 한계로 인해 대자연을 직접 경험할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바다를 오감으로 느끼고, 해양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해양치유 교육프로그램은 바다마중길 파도소리 오감체험, 바닷속전망대 해양생물 생태관찰, 해양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
울산 북구 산하동에 있는 강동바다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 교육, 문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 함께 돌봄센터’가 운영돼 지역 주민의 육아와 돌봄을 지원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바다를 테마로 한 건축물로, 유리와 곡선 구조를 활용해 파도와 푸른 하늘을 형상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2023년에 문을 연 바다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980㎡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이다. 하루 평균 약 420명의 이용자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평균 360권의 도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공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리블루: 바다를 다시 푸르게'라는 주제로 해양경찰청, 수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우시산, 포어시스, 수퍼빈 등과 협력해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의 전시 부스를 준비했다.부스에는 선박 등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돗자리와 우산, 폐로프로 만든 경작업모와 다용도 접이식 박스 등 해양 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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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 떨어지는 태양과 드넓은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시야. 백패킹의 성지로 불리는 개머리 능선 가는 길이다.개머리능선은 바다와 접해 환상적인 풍경으로 백패킹을 하는 사람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곳이지만, 오래전부터 백 패커들의 준비 부족과 인식 부족으로 똥밭이 되고, 뒤처리를 위해 플라스틱을 재료로 하는 물휴지가 나뒹구는 오염지가 되어 버렸다. 특히 바다로 날아가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는 물휴지의 사용은 당장 중단되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갯메꽃과 순비기, 사초와 모래지치가 어우려진 굴업해변의 해안 사구와 소나무 방풍림은 굴업도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떠나기 좋은 국내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왔다. 25일 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여름 국민이 많이 찾았던 27개 해수욕장 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 편’을 공개했다.여름 해변 지도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국 9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7~8월 카카오내비 주행 수가 가장 많았던 해변과 해수욕장 정보가 권역별로 상위 3곳씩 담겼다.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경상지역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 학동 흑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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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7월 8일~8월 31일 무료 디지털 실감영상 특별전 ‘하모니: 고래로 바다를 보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스의 고래 영상 작품 ‘Whale #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이 작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Whale #2’는 박물관 2층 로비에 설치한 가로 20m×세로 5m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상영된다.관람객들은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유영하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제주광역VTS 관제구역이 제주 남부연안해역까지 확대된다고 전했다.제주광역VTS는 2024년 9월 개국 당시 제주 북부해역을 우선 개국하고, 제주 남부해역을 시범 운영해 왔다.해경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남부해역까지 관제구역으로 확대해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제주광역VTS의 관제구역은 5446㎢에서 7804㎢로 늘어나게 됐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관제구역 확대로 선박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선박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
강릉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31일까지, 단속을 진행한다.특히,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연계한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음주운항에 해당하고, 적발 시 음주 정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며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가 될 수 있다.또한, 개정 수상
전라남도는 여름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여수 소라면 사곡리 ‘갯벌노을마을’을 6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갯벌노을마을은 하루 두 번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청정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이 어우러진 곳이다.방문객들은 갯벌에서 바지락, 맛조개, 칠게 등을 잡거나 가두리에서 장어, 숭어 등 활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계절에 따라 감자, 땅콩, 대봉감, 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또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비누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전통 발효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네 꿈을 펼쳐라’ 공모전에 총 1,652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제주도는 지난 5월 공모한 ‘네 꿈을 펼쳐라’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22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비행기 하늘 바다를 주제로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유초등부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등부 백일장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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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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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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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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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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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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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4급 인사(7월 1일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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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27일 4급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4급 승진자인 김성희 총무팀장은 의사담당관, 이명옥 입법정책팀장은 행정안전수석전무위원으로 각각 보임됐다.4급 전보는 이상철 총무담당관이 입법정책담당관,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이 총무담당관으로 자리를 맞바꿨다.시에서 전입한 신현진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았고 시 전출은 한윤섭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이다.한윤섭 서기관은 26일 인천시 인사에서 보훈정책과장으로 발령됐다.정년을 1년 앞둔 퇴직준비교육은 배철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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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티처스2] ‘티벤저스’ 사교육 없이 최상위 레벨 명문고 간 고2 ... 도전학생의 대반전 성적은?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극상위권 행보와는 다르게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전현무는 “역대급 뒤통수”라며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서는 전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애들이 다 모이는 명문고 2학년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한 반에서 수능 만점자가 3명이나 나올 정도로 전국의 전교 1, 2, 3등이 모이는 최상위 레벨의 학교였다. 도전학생 역시 사교육 없이도 중학교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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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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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문화유산과장 이우찬 5급 승진 ▲농업정책과 최윤지 6급 승진 ▲경제정책과 김지연 ▲문화예술과 김현수 ▲안강읍 지역개발과 김홍진 ▲외동읍 오귀애 ▲건설과 오선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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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 여름 첫 폭염특보 발효…33도 불볕더위
주말인 28일 제주도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주도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된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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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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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직무대리 ▲문화환경건설국장 직무대리 이동명 5급 승진 ▲문화예술체육과장 윤은경 ▲건강증진과장 정경령 ▲화양읍장 이화일 ▲농촌기술지원과장 양태식 ▲친환경농업과장 변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