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가자섬으로호’ 여객선 내에 간이도서관 섬섬책방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섬섬책방은 섬과 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동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도서관에는 아동·유아도서, 소설, 에세이,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섬섬책방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목포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가 박람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반시설 정비 등 각 부서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목포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남도의 깊은 맛과 풍부한 식문화를 현대적인 산업으로 확장시켜,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목포를 ‘K-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포항시의회는 7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
물방울 하나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선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선한 운동’이다. 경주의 한 부자가 20년 넘게 이어온 이 운동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지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과 그의 아들 이성호 씨 이야기다.이성호 씨가 첫 첫 충의장학금을 기탁했던 때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5월, 포스코 입사 후 첫 월급을 타서 아버지께 전달했고, 아버지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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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올해 1∼7월 총 3천669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시가 지난 3년간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2022년 5천190t, 2023년 5천512t, 2024년 5천299t을 합쳐 모두 1만6천t에 이른다.시는 해마다 지역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해안쓰레기 수거,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하반기에는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인천 앞바다 쓰레기 중에는 어민들의 폐그물·폐어구와 여객선 승객들의
충남 보령시는 ‘가자섬으로호’ 여객선 내에 간이도서관 섬섬책방을 운영 중이다.섬섬책방은 섬과 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동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도서관에는 아동·유아도서, 소설, 에세이,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섬섬책방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
파아란 바다에서 멋진 포즈로 자세를 잡는 서프보드,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는 수상오토바이, 저 멀리 깔깔거리며 잘박잘박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여름은 여전히 분주하고 그리고 싱그럽다.넓게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는 희고 흰 백사장과 언제든 뛰어들고 싶어지는 동해안의 청아하고 맑은 바다색, 여름철 휴가지를 생각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동해바다를 떠올리고, 이곳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 단, 당신이 안전하게만 이 바다를 즐길 수 있다면 말이다.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로 인해 여름 무더위는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8월 한 달간 경남 통영시 통영청년세움에서 수산자원 연구 현장과 우리 바다 수산자원의 생태와 연구 현장을 주제로 한 “생태 사진 및 생물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시민들에게 수산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사과정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최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한 수산과학조사선을 활용하여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과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산자원의 생태 사진이 전시된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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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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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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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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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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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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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듣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하자면, 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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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스테이킹 TVL 사상 최고치… 디파이 TVL 절반 이상
14일 기준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에서 총 예치 자산이 860억달러를 넘어섰다. 디파이 전체 TVL 중 절반 이상이 이 분야에 집중됐다.리퀴드 스테이킹 TVL은 15일에는 810억달러 규모였고 이 가운데 620억달러 이상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이라고 디파이언트가 전했다.이번 상승세는 이더리움 가격 회복, ETF 시장 확대, 미국 증권당국 입장 변화 3가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을 주도하는 리도는 TVL 410억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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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직 공무원 A씨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최종 선발되면서 채용 공정성과 자격요건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A씨의 과거 음주 단속 적발 이력과 직무 전문성 검증의 충분성 여부를 두고 공직사회와 시민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양상이다.용인시는 신갈동, 중앙동, 구성·마북동, 풍덕천동 등 4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주민 참여와 현장 조정의 허브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1차 서류·2차 면접을 거쳤고, 7월 A씨가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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