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음료를 사기 위해 줄을 선 곳이 있다. 옛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이다. 11월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을 격려 겸 찾은 안 시장은 길게 이어진 대열 속에서도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밀양시가 한 방송사와 협력해 지
경남에서 지역 공동체, 청년, 귀농·귀촌자, 농부가 직접 생산한 농작물, 공예품 등을 공연과 함께 지역민, 소비자에게 알리는 장터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2015년 산청 ‘목화장터’, 2019년 함양 ‘상림문놀장’, 2022년 합천 ‘시시숲장’, 2023년 밀양 ‘와랑마켓’ 등
밀양시는 18일 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임시정부 이상주 대표가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비와 매칭해 성탄절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일균 기자
밀양시는 1943년에 일본에서 딸기 모종을 가져와 삼랑진에 딸기 농업의 씨앗을 뿌린 선구자 고 송준생 씨의 손녀 송희순 여사가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남분연 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혔다. 남 할머니는 송준생 씨로부터 딸기 모종을 받아 밀양에 딸기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밀양 할머니들이 송전탑 반대 운동하면서 외친 말입니다.대부분 전기는 석탄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듭니다. 석탄발전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암에 걸리고 기관지 질환으로 고통받습니다. 원전 근처에 사는
밀양시는 11월 2일∼3일 이틀간 '제26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 마당을 펼친다."자연의 달콤함 사과의 향연"이라는 구호를 앞세운 이번 행사의 핵심은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단장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밀양 얼음골사과 판매행사'다.올해 행사는 이상기후에 따른 저조한 착과율로
2001년 밀양시 초동면에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밀양시에 투입된 방제 경비만 685억 원.그사이 밀양시 재선충 감염 소나무는 62만그루에 이르렀고, 지금도 한 해 10만그루 안팎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고 있다. 지난해 164억 원에 이어 올해 92억 원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정무라인 정비와 함께 202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발판 다지기를 본격화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8월 하동 출신으로 보도국장을 지낸 김현수 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이어 1일 재선 밀양시장을 지낸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엄 특보는 6·7대 밀양시장과 20대 밀양·
밀양 얼음골사과 농가가 수확기 막판 '열과'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사과 열과 피해는 가을 가뭄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피가 커니는 생장기에 비가 많이 오면 급격한 수분 흡수로 사과 껍질이 터져버리는 현상이다.전체 1287개 얼음골사과 농가의 열과 피
밀양시 산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LED 등 교체 작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져 총 91가구의 LED 등 교체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00만원이며 51가구의 LED 등은 경상남도 새마을지도자회의 지원으로 확보됐고, 나머지는 산외면 새마을지도자회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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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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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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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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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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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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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첫 모범봉사상 '홍천나누미봉사단'과 '김경자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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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모범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부문 김경자씨,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을 선정 시상했다.홍천군 모범봉사상은 자원봉사를 통한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홍천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 활동 전개를 유도하고자 홍천군이 2024년 새롭게 첫 시행하는 자원봉사자 인정제도다.첫 수상자로 선정된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와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구 등의 주거환경개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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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는 19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양산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웅상이야기에서 개최한 프리마켓 참여 업체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