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찜통 무더위에도 성황을 이뤘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녀 27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남자부에서 소백장사 황찬섭, 태백장사 문준석, 금강장사 김기수, 한라장사 박민교, 백두장사 홍지흔이 차지했다.여자부 3체급은 매화장사 최다혜, 국화장사 양윤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1일 제4대 원장에 김기수 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기수 원장은 고려대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물산·삼성자동차·제일기획에서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이후 외교부에서 3년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며 정상외교와 고위급 네트워크를
여수시 중앙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복싱 세계 챔피언인 고 김기수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고소동 일원에 벽화 계단을 조성했다.이번 벽화 사업은 김기수 선수가 훈련했던 여수복싱도장 인근 고소동 624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요한 인물을 기념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좋은 의미와 가치 가 있다.한편 벽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김기수 선수의 업적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인 순간들을 감상하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기탁받으며 어르신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전달식은 4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윤준호 총재와 임원진,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가 함께했다.이번 기탁은 울산광역시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울산 71개, 양산 14개 등 총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이 행사는 김해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안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 소송 항소심 추진
3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19회 울산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7회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권리를 표현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꿈, 자립 생활, 권리 의식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자기 표현의 장을 넓혔다. 권리주장상은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전시현 씨, 자기표현상은 상개장애인보호작업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정기영 회장이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실시하는 2025년도 「국제교류기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학술, 예술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일본과 해외 간 상호 이해 증진에 현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추천받은 106명의 후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됐다.정기영 회장은 30년 이상 한국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일본어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며 교육자, 연구자, 대학 경영자로서 다방면의 업적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