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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가 11일 임금 격차와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인천지부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은 전향적인 자세로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급식·돌봄·행정·특수교육·환경미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근속이 길어질수록 격차가 심해지는 임금과 각종 수당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명절휴가비의 동일 기준 적용과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학교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해소를 위한 예산
HR 기반 AI 플랫폼 플렉스가 '성과관리' 서비스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AI 평가 결과 리포트’다. AI가 구성원별 평가 결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예컨대 ‘역량 강·약점 진단’은 동일 직무·직위 대비 입체적인 분석을, ‘역량 자기 객관화 진단’은 셀프 평가와 동료 평가 간의 격차를 분석해 내놓는다. 플렉스는 향후 시계열로 축적될 성과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AI 역할을 고도화할 구상이다. 특히 사람 주
경기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16일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
해운대구는 구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9일부터 주말·공휴일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연장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으로 확대된다. 해당 시간에는 해운대구 전역에서 계도 중심의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다만, 교통안전과 직결된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기존과 동일
부산 사상구 제1권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8일 주민자치 위원 및 직원 30여 명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일원을 방문해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인접한 동일 생활권역 간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1970년대 휴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전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남해각’을 찾았다.이곳에서 해설사의 안내로 폐시설을 관광·문화 융합형 공간으로 재생시킨 과정과 지역 주민 및 청년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유령당원’ 문제가 불거지면서 당내 경선의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신안과 목포 지역에서 조직적인 유령당원 등록 정황이 포착되면서 지역 사회와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신안 임자면, 한 주소지 16명 등록 의혹당내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군 임자면의 한 주소지에서만 최대 16명의 당원이 등록된 정황이 확인됐다. 일부는 내년 신안군수 출마가 유력한 인사의 친인척 주소를 중심으로 권리당원이 집중적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동일 주소지에 4인 이상
경기도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페어 코리아’와 연계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 ▲ 1대1 세무․법률 무료 상담 ▲ 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매칭 ▲ 프리랜서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 등이 있다.오는 30일 진행되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은 동일·관련
정부가 중대재해에 대해 규모를 따지지 않고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 수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복되는 동일 유형 사고에는 초기에 수사 전환을 검토하고, 중간 안전관리자의 책임 범위를 넓혀 실무 관리 라인을 직접 조사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찰은 재난·안전사고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경력직 채용을 매년 10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직급 체계도 상향하기로 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이 방침이 실제 사업장과 수사 현장에서 작동하고 검증되는 일이다.이틀 새 여론을 뒤흔든 경북 경주시 지하 수조
국내 공항 운영 체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 이원화된 구조로 인해 수익, 안전, 국민 편의성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항공사 이원화로 인해 동일 국가 내 공항임에도 보안시스템, 탑승 절차, 앱 서비스 등이 제각각 운영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통일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4년 당기순이익 4,805억 원을 기록한 반면, 한국공항공사는 같은 해 1,384억 원의 당기순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어제 ‘학교 재난 재발 방지 안전 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교육시설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동일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 현장 중심 안전 예방 활동이다.캠페인에는 교육시설안전원 공제사업처, 안전관리처, 권역별 지부를 비롯해 충남교육청과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안전원은 이번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22일 충남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찾아 동일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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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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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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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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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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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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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는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 비노, 글로벌 베리 생산·유통 기업 호티프룻의 스페인 법인과 각각 농업 로봇 기술 고도화와 현지 시장 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로보틱스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세계 최대 농업시장에 현장 실증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작물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농용 필드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티산 비노와는 포도 농장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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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스노우 챌리스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브랜드 전용잔인 ‘챌리스’를 활용해 디자인한 한정판 ‘스노우 챌리스’가 포함됐다.스노우 챌리스는 겨울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다. 전용잔의 기본 형태를 유지해 음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각 로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테이블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연말 모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이색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크리스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