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치매안심가맹점’이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친화적 개인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 지정에 따라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친환경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강동문화재단이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 45001’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 45001’ 인증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보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예측·관리하고, 구성원 등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된다.이번 인증은 강동문화재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이자, 직원과 방문객 모두의 안
내년 검찰청이 폐지 후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근무하겠다는 검사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기소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0월 2일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게 되는데 검찰 구성원 대부분이 중수청 근무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대검찰청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가 지난달 5∼13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검사 910명 중 77%는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지만, 중수청을 택한 검사는 0.8%에 불과했다. 18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12월 23일 동해본부 사무실에서 직원들과「한 해를 밝히는 청렴의 빛, 청렴트리 점등식」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직원들은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문구로 장식한 “청렴트리”를 함께 만들면서,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한 해 동안의 청렴 실천을 되돌아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차형기 동해본부장은 “일하기 좋은 조직의 출발점은 청렴과 신뢰”라며 “청렴트리에 담긴 구성원들의 다짐이 일상 속 실천 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지난 23일 본부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한 해를 밝히는 청렴의 빛, 청렴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문구로 장식한 청렴트리를 함께 만들며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한 해 동안의 청렴 실천을 되돌아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형기 본부장은 “일하기 좋은 조직의 출발점은 청렴과 신뢰”라며 “청렴트리에 담긴 구성원들의 다짐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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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한여름의 열기를 잠시 잊게 할 만큼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손님을 맞이한다.인구의 60% 이상이 무슬림인 나라에서 마주하는 성탄 풍경은 낯설면서도 묘한 감동을 준다.​말레이시아 도심 곳곳에서는 거대한 성탄 트리를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과 상가, 공공장소의 성탄 열기는 여느 나라와 다를 바 없다.‘ 아시아의 용광로’라 불리는 이곳은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마스는 특정 종교의 기념일을 넘어, 모든 구성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은둔 청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안무서운회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안무서운회사는 실제 은둔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구성원 경험을 바탕으로 은둔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은둔 청년 사회 적응을 돕는 교육과정과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프로그램이 있다.'은둔고수 양성 과정'은 은둔 청년을 다른 은둔 청년을 돕는 멘토로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5개월간 자기이해 워크숍과 코칭 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주시 일대에서 ‘숲속 치유체험 및 가족 간 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숲 치유체험, 치유장비 및 싱잉볼 명상체험 등 자연 속 치유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였고, 가족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춘희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충남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충남도 공직자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베스트 도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소통‧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베스트 도의원’ 상은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선정하는 상으로, 의정 활동의 진정성을 가늠하는 가장 영예로운 척도로 꼽힌다. 안 위원장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끌며,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과 함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와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7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 중인 FMB와 협력해 해외 선교사와 그 가족들에게 교육 기회와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은 선교회 구성원 및 가족 대상 교육·의료복지 혜택 제공,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양 기관의 홍보 및 인프라 지원 등이다.특히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한 ‘선교지 맞춤형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 로드맵’을 제시했다.협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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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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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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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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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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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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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이용객 61% 증가…만족도 94%
천안시가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666명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관광트랜드와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코스 개발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천안시는 기존 프로그램 분석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무더위 및 폭우 대비 혹서기 코스와 콘빵투어, 국군장병투어 등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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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음성군이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선다.군비 6억4800만원과 마을 자부담 7200만원 등 총사업비는 7억2000만 원이며, 개소당 80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개소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마을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고, 지원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를 희망할 경우는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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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시는 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12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시청, 사업소, 각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부서 특성에 맞춰 행정·현장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원자가 신청 단계에서 희망부서를 1∼3순위까지 적도록 하고 신청 현황을 종합해 부서 배치에 반영하기로 했다.근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주 5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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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손배소 포기 배경 뭔가
국내 철강 ‘빅 2’인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결국 취하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현대차, KG모빌리티,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 등도 손배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이 같은 취하결정 배경에는 말 못 할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가장 큰 영향은 현 정부의 친노동정책 때문으로 보여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위력이 가장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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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정안전부, ‘위기가구’  겨울나기 지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나섰다.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행사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기요 100개를 행안부로부터 지원받았다.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부살핌’ 31개 지역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들의 신청을 토대로, 충주시를 포함해 총 5곳이 선정됐다.지원받은 전기요는 지역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