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 공기업 혁신 활동, 지방자치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자치 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에서 특별 공로상은 한국지방공기업협회 김광표 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임정빈 회장이 수여했다. 김광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ICT 기술을 선보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AIoT 국제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 기술 전문 전시회로 산업·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인프라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AI와 IoT를 융합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에너지&환경 등 미래지향적 솔루
재해 예방을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공기업 차원의 안전경영 전환이 본격화됐다.한국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비상경영 선포 및 워크숍’을 열고,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안전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신규 발전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안전을 조직과 근로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가치로 규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전환 방안과 실행력 제고 대책을 공유했다.안전
하남시가 시의회의 예산 증액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결정하여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써 1조 4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이 지난 18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확정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488억 원, 기타 특별회계 2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69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33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가용한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분야별 주요 예
연천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보조금비율 관리지표, 세외수입 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수지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주요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지표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는
대전교소도 이전 사업이 LH 위탁개발인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기획재정부 주관 실무협의 TF는 17일 국회에서 조승래 의원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사업성, 재정 효율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LH가 시행하는 위탁개발 방식이 가장 적정하다는 결론 내렸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기획재정부, 법무부, 대전시, LH가 참여했다.이에 따라 대전교도소는 LH가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을 준비하는 등 조속한 이전 사업 및 개발사업 착수를 위
포천시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재정 운영 개선도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포천시는 시-Ⅲ 유형에서 재정 개선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는 공기업 부채 관리, 지방세 징수율 제고, 자체경비 절감 등 핵심 재정 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성과를 보였다.공기업부채비율은
전력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 한전KPS가 체계적인 사내자격 기반 인재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HRD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한전KPS는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HRD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상은 한국HRD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인적자원개발과 교육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된다.이번 평가에서 한전KPS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사내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원전 정비기술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이를 기술력 향상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1일 이진우 경제 해설가를 초청해 ‘작은 부자로 사는 법’을 주제로 제10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이진우 해설가는 “경제 지식은 삶의 선택과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나만의 경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직자 열린강좌는 2023년 시작돼 올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심리학자 이호선에 이어 이진우 해설가까지 총 10회 진행됐다.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들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11일, 한전KDN이 주최하는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해 너지 및 전력 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액티브 DR’ 전략을 소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ADR은 티베로DB와 오라클DB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데이터 동기화 기반 재해복구 솔루션으로, 기존 DR센터를 실시간 읽기·쓰기가 가능한 활성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조회성 트래픽 일부를 DR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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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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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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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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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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