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2.3% 줄어든 27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3706억 원, 당기순이익은 2657억 원으로 각각 11.9%, 55.2% 줄었다.부채 총액은 별도 기준 9304억 원으로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18.7%로 집계됐다.호반건설 관계자는 “부채비율은 1군 건설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유동비율은 500%를 유지해 건설경기 악화에도 뛰어난 재무건전성을 보였다”고 자체 평가했다.호반산업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슬림해진 디자인과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했다. 두께는 전작 대비 0.5mm 감소한 6.0mm로, 휴대성이 향상됐다. 특히 이 제품은 중·고등·대학생의 학습 도구로서 활용도를 높였다.'갤럭시 탭 S10 FE'는 277.0mm, '갤럭시 탭 S10 FE+'는 332.8mm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 시리즈 디자인을 적용해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6231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1.5%, 26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3조34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3335억원 증가했으며, 코스닥은 4조28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70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는 2024년 4분기 말과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이수페타시스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3월 경북 포항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포항세관의 3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9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반면 수입은 5억 800만 달러로 26.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억 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수출은 24억 4300만 달러, 수입은 14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0.4%, 27.8% 감소했다.
2025년 벼 재배 의향 면적이 66만3000ha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0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총 8만 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하며,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거나 일정 면적을 휴경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한국농촌경제연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개선된 가운데 울산은 오히려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평균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는 20.3㎍/㎥이었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 평균 농도 대비 3.3%가량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등급 ‘좋음’ 일수는 47일에서 54일로 늘어났다
충북도가 시군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콜택시’를 광역화로 통합한 이후 승차대기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콜택시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했다.여기에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최적의 배차가 이뤄지도록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통합 운영 결과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고, 이용객 증가, 콜 성공률 상승 등 이용객 관련 지표가 모두 좋아졌다.지난해 교통약자콜택시의 배차 요청에서 승차까지 승차대기시간은 19.3분이었다.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빨랐
상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506억원이 증액된 총 1조 2,718억원을 편성하여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2,212억원 보다 4.14%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360억원 대비 437억원 증가한 1조 1,7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42억원에서 5억원 감소한 137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710억원 대비 74억원 증가한 784억원이다.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
지난달 중순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선고 지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일 통계청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4주 전보다 0.9% 줄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2월 마지막 주 49.8% 급증한 뒤 3월 첫째 주 1.5%, 둘째 주 1.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셋째 주부터는 감소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숙박서비스업은 20.0%, 교육서비스업은 14.3% 각각 줄어든 반면 음식·음료 서비스업은
작년 말 불법 계엄과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술자리가 줄고 음식점 주류매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간한 '소상공인 데이터 인사이트-주류 매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주류매입액 평균이 약 137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급감했다.음식점 주류매입액은 지난해 1∼2분기 142만원대에서 3분기 139만원, 4분기 137만원으로 내리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 연간 월평균 주류매입액은 약 139만원으로, 2023년 대비 2.7% 줄었다.한국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제식물원 정글돔에서 특별한 웨딩 촬영하세요
거제식물원이 운영 중인 인기시설 정글돔을 결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특별한 대관을 시작했다. 거제식물원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땡큐 트럼프" K-배터리 구세주로 떠오른 ESS…美 '中 관세폭탄' 빈자리 노린다
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 미래교육 방향에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해 18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발 '관세전쟁' 충격 현실화…철강 3월 수출 19% 급감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한국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3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줄었다. 같은 달 수출 중량도 25만t으로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알루미늄 수출량 역시 9만6844t으로 전년 동월보다 약 4.7% 감소했다.이 같은 수출 감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 분야 관세 부과 조치에 영향을 받은 것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에서 야외수업간 장애 아동 1명 물에 빠져 사망
경남 진주에서 한 장애 아동이 어린이집 야외 수업에 갔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9살 A군은 지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