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마감된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N수생 지원자가 18만여명으로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수생도 9만여명으로 집계돼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 2670명, 지난해 50만 4588명보다 1만 8082명이 늘어났다.재학생 지원자는 34만 777명으로 작년보다 1만 4131명 늘었다. 반면 졸업생은 16만 1784명으로 지난 2004년 18만 4317명 이후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정고시 출신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4일 치러졌던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48만 8292명으로 지난해 47만 5825명과 비교해 1만 2467명 증가했다. 지원 자격별로는 고3 재학생이 38만 1733명으로 전년 9월 모의평가 대비 1만 285명 증가하고, 졸업생은 10만 6559명으로 2182명 증가했다. ◇9월 모평 성적 10월 2일 통보…가채점 결과로 수시 지원 종로학원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는 1등급 구분 원점수 커트라인이 ‘화법과 작문’ 98점, ‘언어와 매체’ 97점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암 수술 환자가 작년 대비 1만1000명 감소했으며 그 중 75% 는 빅5 병원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 수는 5만 7천244명으로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보다 1만 1천 181명이 감소했다.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단휴진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암수술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만 1천명 이상 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종자원의 국내 사료작물 종자 보급량이 수입량의 10%도 대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서천호 의원은 3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료작물 종자 수입의존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료작물 종자 수입 비율이 평균 92.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료작물 종자 수입량은 2019년 1만 1800t에서 2023년 1만 380t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따른 수입 규모도 2019년 359억 원에서 2023년 451억원으로
호반건설이 지난달 30일 개관한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첫날인 8월 30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500여명이 몰렸고, 다음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5천여명, 6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제주시 오라이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부터 늦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견본주택을 찾은 강모씨는 "제주 도심지의 인프라 이용이 쉽고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6개월 만에 다시 1만 가구를 넘었다.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은 올 7월 말 기준 1만70가구로 전달 9738가구보다 332가구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특히 지난 2월 9927가구로 1년 6개월 만에 무너졌던 ‘1만 가구 벽’이 6개월 만에 다시 세워졌다.‘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778가구로 전달 1635가구 대비 8.7% 증가, 2022년 7월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각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북구가 2324가구로
최근 7년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 가운데 중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거짓표시·미표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발생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 총 1만 4588건 중 5479건이 ‘중국산’으로 나타났다. 2위는 ‘미국산’으로 2095건이었다.원산지 미표시의 경우에도 동기간 총 1만 2294건의 위반 사례 중, ‘중국산’이 30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산’이 2950건(2
의료진 부재 등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가 지난해 2월~8월 대비 1만 3000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과는 달리 전국의 409개 응급실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전송하는 메시지 중 ‘의료인력이 없어 진료가 불가하다’는 내용이 급증하고 있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 표출현황' 18만6,950건을 전수분석한 결과, 의대증원 발표로 인해 전공의가 사직한 지난 2월
리콜 명령 후 시정되지 않고 도로 위를 활보하는 전기차가 1만 7천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명령을 받은 전기차 5대 중 1대가 화재위험을 안고 달리는 셈이다.3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기차의 전체 리콜명령은 478건, 이중 ‘화재 위험’을 명시하거나 화재와 밀접한 과열, 합선, 퓨즈 고장 등으로 리콜 명령이 내려진 건 82건으로 최소 8만 8천대로 나타났다. 이에 실제 수리를 받은 차량과 중복된 리콜 건수를 제외하면 20% 수준인 1만7593대가 리콜명령에도 응하지 않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종자원의 국내 사료작물 종자 보급량이 수입량의 10%도 대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이 3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료작물 종자 수입의존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료작물 종자 수입 비율이 평균 92.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료작물 종자 수입량은 2019년 1만 1,800톤에서 2023년 1만 3,800톤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따른 수입 규모도 2019년 359억 원에서 2023년 451억 원으로 25.6%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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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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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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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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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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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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