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23 야구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8일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라운드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4-1로 이겼다.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니카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B조에 배정된 한국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네덜란드까지 꺾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3승을 거둔 한국은 니카라과와 B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베네수엘라가 2승1패로 3위, 네덜란드가 1승2패로 4위, 남아공과 대만이 3패
다가오는 시즌에서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일본 전지훈련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일본에서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국내에서 연습 경기를 이어간 뒤, 내달 컵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부터 시부야 썬 로커스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일 요코하마 엑셀렌스, 10일 사이타마 브론코스, 11일 쇼난 유나이티드, 14일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15일 타치카와 다이스와 각각 맞붙었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B.리그 룰에 따라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투수 권민규가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년 KBO신인드래프트에서 권민규는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한화이글스 지명을 받았다.올 시즌 14경기에 나서 5승 3패, 방어율 1.40을 기록한 권민규는 `좋은 변화구와 제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세광고는 우완 투수 우승완도 9라운드 83번으로 삼성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2명의 프로 진출자를 배출했다.청주고 야구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무도 호명을 받지 못했다.
전반기 동안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문동주가 최근 부활에 성공하며 차세대 에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많은 기대 속에 데뷔 시즌을 보냈으나 부상 탓에 13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에 그쳤다.첫 시즌의 아쉬움을 지우기 위해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린 문동주는 지난해 시속 160㎞ 강속구를 앞세워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잠재력을 터트렸다. 한화 선수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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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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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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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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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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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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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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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