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과 도로 균열 등이 급증하고 있는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정비를 시행하지 못한 도로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번영로, 연삼로 등 주요도로 10개 노선 17.5km 구간에 대해 3월 중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10개 노선=번영로, 일주동로, 일주서로, 애조로, 1100로, 연삼로, 연북로, 오광로, 월광로, 중앙로이다.또한, 제주시 동·서부 지역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