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오는 21일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책과 사람-강지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강지나 작가는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빈곤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는 10여 년간의 기록을 담은‘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집필, 이 책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됐다.이번 강연에서는 빈곤 속에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며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교육‧노동‧복지 체계의 연결 지점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