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세종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에 의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관로 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외국인은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실질적인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충북 음성군만 보더라도 2025년 2월 기준, 총 인구 10만8000여명 중 외국국적 동포와 등록외국인이 약 1만7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에 이른다.대소면의 경우 외국인 인구 증가로 인구 2만명을 넘어 읍 승격 기준을 충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제주 지하수 증량 신청이 제주도에서 조건부 가결되면서 최종 승인 여부가 제주도의회로 넘어갔다.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도의회가 도민의 생명수를 지켜야 한다”며 증산 불허를 강력히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등 26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정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을 허용한 것은 지하수를 자본에 넘긴 반도민·반환경적 행태”라며 “도의회가 마지막 보루로서 증산을 저지해 달라”고 요구했다.단체들은 “제주특별법은 지하수
LG유플러스가 2027년까지 제로트러스트 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기로 했다. 통신사·금융사·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29일 보안 전략 간담회에서 "고객이 의식하지 못한 순간에도 디지털 생태계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로 빈틈없는 보안을 실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
子48년생 친구도 진심을 다 해야 항상 내 곁에 있다.60년생 실패 겪고 있어도 자신감과 의지는 꼭 붙잡아라.72년생 가급적 바쁜 생활이 건강을 키우는 법.84년생 감정에 쏠릴수록 후회도 짙어진다.96년생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丑49년생 뜻밖의 도움도 과거의 선행과 인연.61년생 자신보다 상대의 칭찬을 늘려라.73년생 순간의 욕심에 인연은 멀어진다.85년생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97년생 상대가 인정해주길 바라지 마라.寅50년생 뿌리면 좋은 새싹 되어 돌아온다.62년생 비생산적
신안군이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권센터 및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총 4회에 걸쳐 각 읍·면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교육은 7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 염전사업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나섰다. 앞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읍·면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염전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이광희 국회의원은 18일 열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의 부재로 인해 억울하게 생명을 잃는 국민이 더는 없어야 한다”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정조사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세월호, 이태원, 12.29 항공기 사고, 오송참사까지 무책임한 행정의 반복이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정작 가장 필요한 순간에 부재했다”고 비판했다.특히 지난 7월 15일로 2주기를 맞은
“표면적의 22%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10년 전 경남 김해의 한 산업단지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약속한 말이다.그러나 현재 실제 조성된 생태면적은 11%에 불과하다. 절반 수준도 채 되지 않는다.이것이 단지 한 곳만의 일이 아니다.2023년 탄소중립전략연구원과 한국물순환협회가 발표한 생태면적률 이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산업단지 8곳 중 단 2곳만이 이행 목표를 달성했다.생태면적률은 도시 내 녹지, 투수포장, 옥상녹화 등을 통해 자연과 물의 순환을 회복하려는 최소한의 기준이다.단순한 조경이 아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에 불출마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서울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고 밝혔다.오시장은 출마를 준비했던 만큼 아쉬움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 결정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당시 불출마 배경에 대해선 “집권 여당이 위헌적 비상계엄 문제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며 정치적 필요성을 강조했다.3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
진천경찰서는 16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위원들과 함께‘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손휘택 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과장들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순찰활동과 홍보 캠페인,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기초질서 회복을 최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손휘택 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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