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방을 알리는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용봉동은 올해 11월 말 기준 35,9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북구 27개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수요가 다른 동보다 높지만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지어진 지 20년이 경과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가용 공간 부족해 주민 소통과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별도 장소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었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0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4일 오전부터, 동해중부 앞바다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2.0~
세명대학교는 최근 콘텐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제작사가 공동으로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작품 제작 환경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김선권 학과장과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윤세연 총괄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작품 제작 및 촬영 장소 협조 △학생 실습 및 현장 참여 확대 △콘텐츠 개발을
도급계약은 민법상 ‘일의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으로, 건설 분야에서는 도급인과 수급인 사이에 공사의 범위, 기간, 대가, 책임을 정하는 기본 문서다.건설산업기본법 및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도급계약서는 공사명, 장소, 공사기간, 계약금액, 공사범위 등을 첫 장에서 명확히 요약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분쟁 시 기준을 분명히 하는 역할을 한다.도급계약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계약 당사자와 공사의 정확한 범위이다. ‘설계도서 일체’라는 추상적인 표현만으로는 실제 공사 범위와 책임 소재가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다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 의장이 직접 도슨트로 나섰다.다크투어는 비상계엄 당시 경찰과 계엄군의 침탈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물리적 대치가 있었던 국회의 주요 장소를 돌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에는 월담 장소, 계엄군 헬기가 착륙했던 운동장, 로텐더홀, 본회의장, 민주주의 상징석, 독립기억광장 등이 포함됐다.이번 행사는 12.3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경주시가 연말 제야의 종 타종식과 신년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주요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소·시간대별 맞춤형 교통대책을 시행한다.시는 전면적인 교통통제보다는 현장 교통지도와 상황별 탄력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찰과 협조해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제야의 종 타종식은 오는 12월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SK텔레콤이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SKT는 통신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 곳을 선정, 지역별로 별도의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KT는 성탄절 시즌에 광화문 광장 등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
SK텔레콤이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SKT는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 곳을 선정하고 지역별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SKT는 성탄절 시즌인 23일부터 25일 광화문 광장 등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이 기간 SKT는 SK브로드밴드, SK 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전·후반 3분씩의 ‘수분 공급 휴식’이 주어진다.국제축구연맹은 9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년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수분 공급을 위한 휴식이 시행된다고 밝혔다.FIFA에 따르면 수분 공급 휴식은 날씨나 기온, 경기 장소, 지붕 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3분씩 갖는다.주심은 전·후반 각각 22분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선수들에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3분씩의 시간을 준다.만약 전·후반
울산 울주군 굴화초등학교 지난 2일 6학년 학생 93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아이꿈터’ 진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체험 공간 운영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은 기획 발표, 장소 선정, 역할 배정, 준비물 구입, 홍보 안내 자료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실천했다.이날 체험 공간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과학 창의력 체험관, 예술 창의 체험관, 운동 스포츠 체험관, 놀이 게임 체험관으로 나눠 총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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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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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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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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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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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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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19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 주관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이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춘천시는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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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값 사상 첫 15억 돌파…집값 상승 전망 여전히 우세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5억 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집값 상승 기대감은 계속됐다. 28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