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29일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오사카세관과 우호세관 교류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부산본부세관과 오사카세관은 1989년 양 세관 간 정보 교환 및 관세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우호세관 제휴 합의를 했으며, 2006년 이후로 교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18년 만에 교류를 재개한 것이다.이번 회의는 양 세관의 주요 동향 및 무역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 등을 위한 세관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한-일 간 전자상거래 교역의 급속한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 시장도 빠르게 재개되는 모습이다.27일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올 1월 덴티움 중국법인 인센티브 투어단을 시작으로 화장품 회사인 중국 법백려 인센티브 투어 단체 등 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관광단이 연이어 제주를 찾고 있다.올들어 제주를 찾은 중국 인센티브 투어단은 현재까지 10개팀 3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인센티브 투어는 기업이 직원들의 성과에
22시간전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 전곡리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했다.‘이웃 도시 화성시에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연 이 시장은 즉각적인 화재 진압에도 인명 피해를 막지 못했다며 참담함 심경을 전했다.이어 이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겠다”며 “수원시와 형제도시인 화성시와 아픔을 함께하고 도울 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한편 수원시는 오는 27일로 예정이었던 언론브리핑을 잠정 연기했다./박혜림 기자
유럽연합이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디지털 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5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앱 개발자가 이용자에게 대체 수단의 가격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소비자를 다른 판매 채널로 유도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제출할 수 있으며, EU 집행위원회는 이를 검토해 내년 3월 25일 까지 제재 수위를 포함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EU 측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2025 APEC 개최도시로 경북 경주시가 잠정 결정된 것과 관련해 21일 입장문을 내고 외교부 소속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평가 기준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70만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도전했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천혜 자연환경과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 유리한 경호 여건, 정상회담 개최 경험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가장 완비된 도
김경학 제주도의장은 21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잠정 결정에 따른’메세지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사실상 경주로 확정됐다”며 “제주가 APEC이 추구하는 가치에 가장 부합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해왔기에 무척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제주유치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오신 오영훈 도지사님을 비롯하여 범도민추진위원회, 한마음이 되어주신 도민 여러분,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유치 과정을 통해 도민 통합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당은 "개최지를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제주도로서는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다"라며 "그간 지지와 역량을 결집해주신 제주도민과 도정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경주의 개최지 잠정 결정은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항간에 떠돌던 소문들이 사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논평을 통해 "어제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경상북도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할 것을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며 "개최지를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제주도로서는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다. 그간 지지와 역량을 결집해주신 제주도민과 도정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논평은 "경주의 개최지 잠정 결정은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항간에 떠돌던 소문들이 사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윤석열 정부가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
제주특별자치도가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라이벌인 경북 경주시에 내주게 됐다.20일 열린 외교부 소속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투표 결과 위원 17명 중 13명이 경북 경주 유치에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가 잠정 결정됐다.그동안 제주도는 6차례 정상회담과 내년 20회를 맞는 제주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6개월 연속 10만명을 돌파했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잠정 10만311명으로 집계됐다.올해 입도 외국인 관광객은 1월 10만1143명, 2월 10만8805명, 3월 15만2856명, 4월 17만588명, 5월 18만8164명 등 총 82만8867명으로 매달 1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 입도 관광객이 6개월 연속 10만명은 넘은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19년 같은 기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축협, 한우번식우 사양관리 컨설팅
충북 음성축협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번식우 사양관리 및 한우품질 향상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축산농가 조합원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전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정보 공개
강화군이 오는 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등록 정보는 공익직불금의 지급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하며, 공개되는 내용은 직불금 신청인의 이름, 신청 농지, 신청 면적, 직불금 종류 등이다.열람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해 모바일로 인증한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공개 기간 이후 직불금 지급 관련 정보는 수령자의 요청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제공이 불가능하다.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2024년 농업 공익직불금 등록정보 공개
울진군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 2024년 농업 공익직불금 등록정보를 농림사업정보시시스템과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등록정보 공개기간은 기본형공익직불금은 다음달 7일까지, 전략작물직불금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구, 안심 귀갓길 조성 완료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설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 시행
울진군은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부터‘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을 시행한다.이번 환급사업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하여 환급함으로써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