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철강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2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 원·영업이익 299억 원·순이익 92억 원을 기록, 1분기 대비 각각 23.2%·603.1%·274.6% 상승세를 보
동국제강그룹이 그룹 상징이나 다름없는 페럼타워를 되사기로 했다.지난 2015년 회사 구조 개편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매각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지난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매수를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국제강이 사회공헌 투자는 오히려 늘렸다. 17일 동국제강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국제강의 사회공헌 투자비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억600만 원이었다. 동국제강은 투자비를 매년 늘릴 계획으로, 2025년 2억3000만 원, 2026년 2억3900만 원, 2027년 2억4900만 원을 목표하고 있다. 세부 투자 내역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총 480명의 지역사회 독거노인, 소외계층에게 1억800만 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1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국내 철강 5개사 가운데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여성 미등기임원을 보유한 회사는 포스코 뿐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5월 기준 분기보고서를 보면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185명 중 여성 임원은 고작 5명뿐이다. 5명 모두가 포스코 소속이다.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철강사들은 여성 사외이사 1~2명뿐이어서 철강업계의 성비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동국제강그룹이 매각했던 본사 건물 ‘페럼타워’를 10년만에 다시 되찾았다. 지난 2015년 경영난으로 삼성그룹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다시 매입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 매수를 의결하고 현 소유주 삼성생명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6450억6000만원이다. 페럼타워는 동국제강이 1974년부터 본사로 사용하던 수하동 건물을 재개발해 2010년 준공한 건물이다. 연면적 5만5694㎡에 지상 28층, 지하 6층 규모로 1400억원의 공사비를 들였다.
동국제강이 6450억원에 페럼타워를 사들이기로 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삼성생명보험으로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5길 19에 있는 페럼타워 및 그 대지를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 기준일은 오는 8월 28일이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사옥 확보"라며 "업무 인프라 확대와 운영 효율성 증대가 목적"이라고 밝혔다.거래대금은 총 6450억원으로 계약금 645억600만원과 잔금 5805억5400만원으로 구성됐다. 잔금은 양수 기준일인 오는 8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외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철강 50%의 고관세 속에 아직 한가닥 희망은 남아있다. 자동차용 특수강과 고부가가치 특수강관 등 일부 품목에 예외를 두고 있는 ‘무관세 쿼터제’가 돌파구이자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분야 협상여지는 아직 남아 있는 상태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내느냐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미국에 수출한 철강재 물량은 276만5000t이고, 금액으로는 47억달러에 달한다. 단일 국가로는 대미 철강 수출 비중은 전체의 13.06%로 가장 큰 시장이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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