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여가친화기업 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여건을 조성·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2012년 도입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여가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신공영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여가친화인증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으로 ‘2026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달성’과 ‘런케이션’확장 을 목표로,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관광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서귀포시는 도정의 핵심 정책인 런케이션을 중국 교류도시와 연계하며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7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스치청초등학교 학생단 50명을 서귀포시에 유치했다. 학생단은 대정읍에 소재한 국립국제교육원 산하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교육과 제주의
“2박 3일 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휴양 또는 장기체류형으로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제주 출신 강성진 차기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저가 관광이나 과잉 관광이 아닌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과 휴양·체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물가와 인건비가 싼 동남아와 제주의 관광을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 스위스의 관광은 비싸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잘 보존된 중세도시, 깨끗한 환경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제주
㈜스코플과 곡물 케어푸드테크 기업 곡물원은 2025년 11월 7일 인천대학교 IN소셜캠퍼스를 통해 인연이 닿아, 포용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고용관리 기술과 케어푸드 산업이 결합한 사회혁신 사례로‘일과 건강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라는 공동 비전을 담고 있다. ㈜스코플은 AI를 활용한 장애인 채용 및 근속관리 플랫폼 ‘잡빌리티’를 운영하며, 최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
경기도 북부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동두천시는 2025년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휴양림 내에 원격근무형 업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트레킹 코스 등을 연계한 자연 속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단순 휴양을 넘어 업무 집중과 재충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제시한 것이다.동두천 자연휴양림 워케이션은 온라인(더휴일 누리집, https://thehyuil.
대전교통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대전교통공사는 ‘일터에 활력을, 삶에 여유를!’이라는 여가친화 실천 슬로건 아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 중심의 근무 환경 혁신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금요일에 0.5일 근무가 가능한 주40시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 소통공간 및 여가 시설 개선, 여가제도
iM금융지주가 5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하고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여가친화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iM금융지주는 직원들의 퇴근 후 여가 시간 보장과 다양한 문화 혜택 및 활동 기회 지원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M금융지주는 ‘사람과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가친화적 지원을 적극 실행 중이다
산업현장은 지금 세대가 교차하는 공간이다. X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조직의 안정, 밀레니얼의 체계적 사고, Z세대의 디지털 역량이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일’과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은 세대마다 다르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조직문화와 안전은 기술 문제보다 세대 간 인식 차이에서 위기를 맞는다.MZ세대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친 개념이다. 디지털 환경과 모바일 문화를 모두 경험한 이들은 정보 접근이 빠르고, 사고방식과 위험 인식에서도 기존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개인의 가
충남 당진시는 27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면천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면천라운지’는 면천활력바라지 복지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천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또한, 면천활력바라지 복지회관에는 작은 도서관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이 일과 재충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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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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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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