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밤 10시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주말에는 음악역1939에서 공연을 즐기거나 최신 영화를 7천 원에 본다.’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구 6만 3천여 명의 군 지역인 가평군에서 실제 가능한 일상이다. 가평군은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공연을 보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를 구축하며 관광과 함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가평군의 문화복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공공도서관이다. 한석봉·설악·청평·조종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은 1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도내 30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임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자원봉사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센터는 매년 자원봉사단체와 기관을 이끌어가는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지도자 교육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리더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제주 리더의 이야기가 나의 변화를 이끌다'를 주제로, 원복연 큰솔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감의 자세와 감정관리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윤재춘 농협
여름철 고온은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에 큰 부담을 준다. 이때 일부 사용자는 과열된 휴대전화를 빠르게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넣는 방법을 떠올리지만, 이는 기기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고장 난 스마트폰을 들고 오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왜 더운 여름날, 뜨거워진 휴대전화를 냉장고에 넣는 행동이 위험한지 4일 IT 매체 엔가젯이 살펴봤다.스마트폰을 냉장고에 넣으면 발생하는 결로 현상이 가장 큰 문제다.
책장을 넘기던 아이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었고, 그 질문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더 넓은 배움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디지털 교육을 체험하며 미래교육이 더 이상 학교 안에만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독서와 토론, 첨단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교육문화축제가 춘천에서 펼쳐졌다.춘천시와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 '2026 에듀포레스트 춘천 페스티벌'은 단순한 교육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미래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열린 배움의 장이었다. '독서와 토론의 힘, AI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8월부터 10월까지 퇴근길·골목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앞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연속 지원 대상에 선정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는 8월3일부터 10월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비극’에 대한 다양한 문학 및 음악 작품을 살펴보고 비극적인 이야기가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살펴보는
울산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구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을 만난다. 대규모 칸타타를 비롯해 클래식 거장의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 연극, 뮤지컬, 퓨전 현대무용, 춤과 이야기가 결합된 렉처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주목된다.오는 8월28일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합창 작품 가운데 하나다.중세 시집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0일 학교 근내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53회에서 소개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김민섭 작가는 강연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다움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인간이 이기심과 이타심을 어떻게 조화롭게 조절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학생들
항상 거리를 걷다 보면 깨끗한 거리에 놀라게 된다. 거리에 일회용 음료 컵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었는데 어느 순간 깔끔하게 치워져 있다. 누군가가 쓸고 닦았기 때문일 것이다. 컵 스스로 걸어 쓰레기통에 갔을 리는 없으니 아마도 환경미화원의 손이 닿았을 것이리라. 우리들의 거리가 깨끗한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깨끗함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을 잊으면 안 되겠다 싶다.책 ‘주황 조끼’는 그런 환경미화원의 이야기다. 책 표지를 넘기면 새벽 거리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생각만으로 문장을 쓰고 컴퓨터를 움직이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론 머스크가 세운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있다. 뉴럴링크는 2024년 사지마비 환자의 뇌에 칩을 이식했고, 환자는 생각만으로 화면의 커서를 움직여 인터넷을 이용하고 체스와 컴퓨터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중국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뇌와 컴퓨터의 연결은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BCI는 ‘Brain-Computer Interface’의 약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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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들을 찾아가 섬이 가진 이야기를 노래로 완성하는 음악 여행 프로그램, OBS 특집 가 오는 8월 17일 방송된다.■ 그리운 섬, 섬을 닮은 노래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섬을 그리워한다. 섬은 변하지 않는 자연과 사람의 온기를 품고 있으며 그 그리움은 다녀간 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는 이 그리움에 주목해 섬이 품은 소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낸다. 섬을 다녀온 이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직 가보지 못한 이에게는 섬에 대한 호기심을 선물한다. ■ 밴드 더더(T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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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프레젠테이션 스타트업 넥스트슬라이드 인수
오픈AI가 프레젠테이션 스타트업 넥스트슬라이드를 인수했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넥스트슬라이드 팀원들은 현재 챗GPT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넥스트슬라이드 웹사이트에는 창업자 아흐메드 베슈리안내문이 올라와 있다. 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가 프롬프트, 메모, 문서, 리서치 자료를 편집형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꿔주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 목표를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오픈AI에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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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8월 중 당정협의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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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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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000달러 안착…클래리티법 리스크 극복했다
비트코인이 클래리티 법안 처리 지연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6만5000달러대를 지켰다. 9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8% 오른 6만504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39% 상승한 1921달러, 리플은 +1.81%, 솔라나는 +3.52% 각각 올랐다. BTC 도미넌스는 58.52%를 유지했다.존 튠 상원 다수당 대표는 이날 클래리티 법안이 이번 달 표결에 부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상원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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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우즈벡 정부에 '이주노동자 인신매매성 각서' 개선 요청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들이 자국 정부와 인신매매 소지가 있는 계약을 맺고 한국에 입국해 일해 온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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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도 극한 대립…'팀 김민석' vs '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유력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간의 당권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들도 이른바 '팀 정청래'와 '팀 김민석'으로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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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구좌읍 가뭄 대응 농업용 저수조 공사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15일 구좌읍 일대 가뭄 피해 농가와 농업용 저수조 확장 공사 예정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호형·강동우 제주도의원,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고호웅 제주농협중앙회 부본부장, 홍상표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등이 함께했다. 농가에서는 양영태 당근연합회 이사와 김흥섭 행원리장이 참석해 가뭄 피해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김 의원이 찾은 행원리 농업용 저수조는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저장 능력을 확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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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비트코인 바닥권 근접' 판단…단계적 매수 검토 여지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비트코인 시장의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판단을 내놨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패트릭 슈람 반에크 매니징 디렉터는 올해 3분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구조적 붕괴가 아닌 순환적 약세장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슈람은 비트코인이 2024년 10~12월부터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봤다. 그는 이를 비트코인의 4년 반감기 사이클과 연결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공급이 감소한 뒤 약세장이 뒤따르는 흐름이 과거에도 반복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사이클에서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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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멀티 플레이어' 박수빈 영입...스쿼드 과부하 걱정 덜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미드필더 박수빈을 영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한다.제주SK는 K리그2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수빈을 영입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1999년생인 박수빈은 과천고와 광운대학교를 거쳐 2022년 일본 J3리그 FC 이마바리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FC 이마바리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박수빈은 2024년 일본 J3리그 AC 나가노 파르세이루로 이적했다. 일본 FC 이마바리,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등에서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2025시즌을 앞두고 성남 유니폼을 입은 그는 수비형 미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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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울려 퍼진 광복의 노래…평화통일의 뜻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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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아 태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15일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유했다.이번 콘서트는 광복절을 단순한 기념일로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무대에는 북한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 무대가 이어졌다. 전통음악의 정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연은 관객들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