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은 3일부터 9일까지 공항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쥬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아트로협동조합이 주관, 한국공항공사가 협업해 진행된다.이 기간동안 여객청사 1층 중앙 상설무대와 2층 약국 옆 전시장에 여행객과 공항직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여행객이 직접 참여한 컬러드롭 설치물, 지역 예술가 6인의 창작 작품 등이 전시된다.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
국립국악원이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브런치 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차와 음악, 그리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진짜 부자로 가는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이번 공연의 이야기손님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재테크 전문 강사인 김경필이다. , 등의 저자로 알려진 그는 현재 연간 100회 이상의 강연을 소화하며 '섭외 1순위' 강사로 주목받고 있다.김경필은 이날 "외식 줄이고, 커피 줄이고, 지하철
전기 외발자전거가 쏜살같이 질주하는 광경은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 이야기가 아니다. 인모션이 공개한 새 전기 외발자전거 'P6'는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것을 넘어 바이크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지난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P6는 최고 속도 150km/h로, 전기 외발자전거 역사상 전례 없는 영역에 진입했다. 자전거는 235V 고전압 시스템과 20kW 출력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인모션에 따르면, P6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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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리랑카를 이렇게 불러왔다.‘인도양의 보석’이자 ‘인도양의 눈물’이라고. 서로 다른 두 이름이, 이 섬의 운명을 말해준다.성경의 구약 속에 등장하는 향료와 보석, 공작새와 상아를 바친 왕국으로, 솔로몬왕의 사절이 다녀간 땅이 ‘타르시스’ 혹은 ‘세일론’이라 불린 스리랑카였다고. 역사는 정사보다 야사 이야기가 더 흥미로운 법이다.우연한 행운을 뜻하는 세렌디피티, 신드바드 모험에서 향료와 보석을 찾아 떠난 보물섬 세렌딥이 모두 지금의 스리랑카다. 그래서일까. 이 섬에는 보석과
전쟁으로 인해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애절한 삶의 이야기가 악극으로 펼쳐진다. 극단 청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악극-카츄샤는 흘러간다’를 선보인다.청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돼 ‘꿀잼연극 시리즈’로 5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쿠웨이트 박’으로 알려진 최주봉이 해설자와 달수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또 무용단과 7인조 악단 등도 무대에 올라 ‘아내의 노래’, ‘그리움은 가슴마다’, ‘노란샤쓰의 사나이’, ‘카츄샤의 노래’ 등 전통가요 15곡을
강동구는 11월 10일부터 놀이의 한계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체험형 테마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강동구가 운영 중인 아이맘 강동 8개소 실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우선, 8개소 전 지점에서는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 ‘놀이를 정복하다! 키즈 헌터스’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트로 복고데이’, ‘슈퍼마리오와 버섯왕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중지법', 일명 '국정안정법'을 밀어붙이려다 비판 여론에 밀려 중단한 것을 두고 '이숍우화'에 빗대 비판했다. 특히 정청래 대표를 우화에 나오는 '당나귀'에 비유했다.이솝우화에는 당나귀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의 품에 안겨 재롱을 부리는 강아지가 너무 부러운 나머지 옆에서 지켜보던 당나귀가 자기도 귀여움을 받으려고 주인 품에 안기려고 달려들었다가 몽둥이찜질을 당한 이야기이다.김재원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당
울주문화재단이 29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 발매 60주년을 기념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비틀즈 헌정공연, Yesterday’를 개최한다.공연은 도슨트 김기완의 ‘비틀즈 예술 가이드’를 시작으로 팝아트와 초현실주의 등 시대적 예술사조와 맞닿아 있는 비틀즈의 앨범을 흥미롭게 해설하며 막을 연다. 이어 지역의 싱어송라이터 이종민이 선보이는 감성적인 사운드로 무대를 이어가고,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하실밴드가 무대에 올라 비틀즈의 명곡과 밴드의 자작곡을 들려준다.특히 이날 ‘장미여
‘스틸하트클럽’ 제작진이 ‘밴드 붐’을 이어가겠다며, 방송을 통해 아이코닉한 밴드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이형진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 PD는 “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밴드신의 즐거운 부분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페스티벌 중심으로 ‘밴드 붐’이 왔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 신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파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
3주전
대만화교.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이다. 이 뒤에는 지난 140여 년 동안 한국 사회와 함께 살아온, 고단했던 한 공동체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이들은 국적은 대만이지만 4.5세대째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한화교다. 한국 근현대사, 그리고 인천의 지역사 속에서 굴곡진 역사를 함께 견뎌온 이들의 이야기를 인천화교협회 주희풍 부회장의 글로 연재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심에는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이 서 있다. 오늘날 ‘인천화교협회’라 불리는 이 건물은 단순한 교민회관이 아니다. 이곳은 한국 근대의 통신 역사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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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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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AI 시티, 광주가 최적지…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반드시 광주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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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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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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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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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다 8억 2,400만 원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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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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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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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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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3 계엄 부하수행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해체행동, 서울의 소리, 고부건 변호사는 지난 6일 내란특검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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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와 불새 2호기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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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사)경북수출기업협회, 수출 시너지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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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5 수출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여권택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