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주민센터는 18일 식재료 나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나눔 1호점‘대천고팡’을 새롭게 단장했다. 종전 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나눔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대천고팡’은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2023년 2월부터 첫 시작으로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공산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찬바람이 나를 맞는다. 이곳은 십여 년 전 남편이 만든 작은 쉼터다.친구들이 찾아와 쉴 수 있는 사랑방이었다. 몇 년간 이곳은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음식을 해 먹으며 정을 쌓아가는 그들이 보기 좋아 나는 가끔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을 냉장고에 넣어주기도 했다.그러던 중 남편의 건강이 나빠지고 친구들의 발걸음도 뜸해졌다. 백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먼 길을 떠났고, 쉼터에는 먼지만 쌓여갔다. 더는 쉼터가 아니라 빈터가 되어버렸다.한 사람의 부재로 인해 나는 우주의 미아가 되어 서 있는 날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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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먹거리나눔 1호 '대천고팡' 확장 이전김정은, 서귀포시 대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이 지난해 2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게 된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사업 중, 고팡의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주민센터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하게 됐고, 올해도 지역복지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대천고팡은 대천동 관내의 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들의 기부의 힘으로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2023년도 2월에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벚꽃이 다시 피고 있다.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올 한해도 지역복지의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대천동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의 기부의 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시작한 대천고팡은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자 별로 매월1회, 두달에 1회 등 물품
2023년도 2월에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벚꽃이 다시 피고 있다.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올 한 해도 지역복지의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대천동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의 기부의 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시작한 대천고팡은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 대상자 별로 매월 1회, 두 달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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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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