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 선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울산의 산불과 임도정책, 소나무재선충병 위기 대응을 주제로 시민사회와 전문가,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이 토론회가 특별한 이유는 산불이 났을 때만 반짝 관심을 기울이고, 진화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습관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재난은 발생한 뒤 복구하는 일이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일이다.이 문제의식은 지난해 봄의 기억과 맞닿아 있다. 2025년 3월,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산불은 영남권 전역
본아이에프의 라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멘지’가 부산 1호점인 서면점을 오픈하고 영남권 출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멘지 부산서면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인근에 위치한 15평 규모의 매장이다. 본아이에프 측은 예비 창업자의 초기 투자 부담 등을 고려해 2층 입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부산서면점은 브랜드 주력 메뉴인 ‘도쿄식 토리파이탄 라멘’과 ‘일식 수제 돈카츠’를 함께 취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라멘 메뉴와 돈카츠를 함께 구성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멘지는 부산서면점 운영을 바탕으
영남권 통합 경제권 구축과 동남권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야 의원이 손을 잡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공동 면담하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에 이어, 사업의 실질적 열쇠를 쥔 예산당국을 찾아 협조를 구한 것이다. 김 의원은 박 장관에게 사업의 시
부산관광공사는 금정산의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고 부산의 우수한 자연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메가메 갱상도 3산3색 트래킹 챌린지’를 8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부산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국립공원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영남권 공동 관광사업이다. 부산 금정산, 대구 팔공산, 경주 토함산을 하나의 걷기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과 자연 속 휴식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재배된 명품 수박이 지난 3일 부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부청과㈜를 통해 출하되며 영남권 소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출하는 단양군과 동부청과㈜가 지난 7월 3일 체결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부산·경남권 소비자에게 고품질 어상천 수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하 물량은 10톤, 약 3000∼3500통 규모로 시작되며 이후 수확과 출하 일정에 맞춰 농가별로 순차적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출하 당일에는 단양군과 어상천수
AI 인프라 전문기업 원츠넷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영남권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K-ICT 위크 인 부산’에 참가한다.수도권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현장 참가를 결정한 원츠넷은 이번 행사에서 고도화된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맞춤형 IT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산업 현장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고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체 AI 솔루션과 함께 ‘AI
29일 경남 양산과 부산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영남권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울산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6.1℃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울산의 공식 낮 최고기온은 오후 3시7분에 관측된 36.1℃다. 이는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으로,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36.1℃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7월 하순 기준으로는 관측 이래 10위 안에 들 정도로 높은 기온이다. 그러나 이날 부산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38.8℃ 기록했고, 양산에서도 관측 이후 처음으로 4
부산과 대구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 2분기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전분기보다 늘어난 반면 거래금액은 감소했으며, 대구는 거래건수와 거래금액이 모두 줄어 투자시장 관망세가 상대적으로 짙어진 모습이다.킹스마겐 리서치가 발간한 ‘2026년 2분기 Busan·Daegu Market Report’에 따르면 부산의 2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556건으로 전분기보다 133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2,87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1.34% 감소했다.거래건수가 증가
영남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자리인「2026 영남권 과학축제」가 오는 22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다.본 행사는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문화정책을 통해 지역 간 과학기술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영남생활과학교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축제에서는 영남권 과학문화거점센터와 생활과학교
“정부 메가프로젝트 영남권 발전은 아직 청사진 단계에 머물러 있다. 경남도는 이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단계별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제분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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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버스노선 개편 의견수렴…40대 증차 검토
울산시가 내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앞서 전체 시민의 절반가량이 참여하는 대규모 의견 수렴에 나선다. 기존 노선을 대폭 변경하기보다는 버스 약 40대를 증차해 시민 요구가 많은 지역에 노선을 신설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과 노선 개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시민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의견 수렴 기간을 한 달 이상으로 잡았다. 홍보와 참여 방식도 다각화해 울산시민 절반가량의 의견을 받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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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센터, ‘요리조리 라탄공예’ 성료
충북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요리조리 라탄공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요리조리 라탄공예’는 청소년들이 라탄 소재를 직접 다루며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작 과정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완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라탄의 특성과 기본 제작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재료를 엮고 형태를 잡아가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활동이 진행될수록 제작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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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이제 와서 ‘공공임대’ 요구…철산·하안 재건축 '비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단지에 뒤늦게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 반영을 요구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광명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공공임대 반영 요구를 철회하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으며, 광명시청 앞에는 재건축 조합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보낸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이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9일 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시 공공임대주택 반영 요청' 공문을 일괄 발송했다.시는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법정 기준용적률을 넘어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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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넣은 명절선물' 논산시장 당선무효형...박승원 광명시장 수사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신의 명함을 넣어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백성현 논산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유사한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건의 향방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지법 논산지원은 지난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백 시장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명절마다 관내 선거구민 110명에게 명함을 동봉한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백 시장 측은 전임 시장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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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43.9%-국힘 37.3%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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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회의에 참여하는 AI 어시스턴트 팀즈 퍼실리테이터 탐지 및 질의응답 기능 출시를 11월로 다시 연기했다고 더레지스터가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당초 6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로드맵에 이 기능을 추가하면서 6월 출시를 예고했지만 이후 일정이 7월, 8월, 9월로 계속 미뤄졌다. 최신 일정에 따르면 11월 출시가 목표다. 전 세계 정식 출시는 12월 중순이다.팀즈 퍼실리테이터는 회의에 참석해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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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문서 파싱 AI '파스 5' 공개...가성비 초점
코히어가 문서 파싱 AI 모델 '파스 5'를 공개했다고 벤처비트가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파스 5는 매개변수 23억개 규모 비전언어모델로, PDF와 슬라이드, 이미지를 구조화된 마크다운으로 변환한다. 코히어는 정확도보다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자체 벤치마크 '파스벤치'에서 파스 5는 표·콘텐츠 충실도·의미론적 서식 3개 항목 평균 79.2점을 받았다. GPT-5.5, 오퍼스 4.8, 제미나이 3.5 플래시보다 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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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군위에, 군위가 영주에…축협 직원들 700만원씩 기부
경북 영주축협과 대구 군위축협 임직원 70명이 서로의 지역에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영주와 군위 간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한 두 지역의 민간 교류가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영주시는 28일 영주축협과 군위축협 임직원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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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조례 쓰고 예산도 살핀다…의성군의회 실무 적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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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가 인공지능을 조례안 작성과 예산·결산 심사 등 실제 의정업무에 접목하는 작업에 나섰다.법령·조례·정책자료를 찾고 분석하는 데서 나아가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개발, 예산 심사를 지원하는 실무 도구로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29일 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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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돼서 처음 생긴 내 방”…낡은 창고가 공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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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아버지와 남동생과 한 방을 사용했던 여학생에게 최근 처음으로 자기만의 방이 생겼다.오래된 흙벽돌집에서 살아온 학생은 사춘기에 접어들어서도 혼자 공부하거나 쉴 공간이 없었다. 그동안 창고로 쓰던 공간의 천장과 벽을 정비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깐 뒤 침대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