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자연이 깨어나는 계절이다. 작은 싹들은 땅 위로 솟아오르며, 나무들은 새로운 잎사귀를 편다. 그러나 봄의 아름다운 풍경 뒤에 잠재된 위험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산불이다. 산불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파괴하고,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재난이다.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대형화되는 추세이며, 전문가들은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들고 있다.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성 산불은 대기를 정화하며 오랫동안 자라온 숲을 한순간에 소실시킬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택과 공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태우고 연소 시, 발생하는 열과 가스는
해마다 인천에서 등산객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산림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10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96건으로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화재 원인별로는 실화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그 뒤를 이었다.나머지 23건은 주택 화재 확산이나 군부대 조명탄에 의한 발화 등이었고, 원인 미상도 47건을 차지했다.결국 대부분 산불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구미소방서는 11일 전국 및 경북 등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구미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센터별 1일 2회 산불 예방순찰과 의용소방대 1일 1회 산림인접지역 산불예방 집중 주민 계도를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합천군 적중면은 양림 마을을 시작으로 면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봄철 영농활동과 등산객의 증가 등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행적 소각문화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 마련됐다.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산불발생 시 신고방법 및 행동요령과 산불관련 처벌규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서문병관 적중면장은 “산불발생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25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해 봄철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관리소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기존 중형헬기 3대, 소형헬기 2대에 대형 임차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남성현 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함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산불대응 태세를 갖춰달라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온도 20도, 풍속은 1.5m/s 이상, 낙엽이 분쇄 상태로 수분함량이 15% 이하일 때 발화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낙엽이 담뱃불을 덮었을 경우에도 발화 확률이 높았다. 이번 실험은 △낙엽 종류별 △분쇄 정도 △풍속별 △담뱃불 놓인 위치 등 반복해 실시했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595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중 담뱃불로 인한 산불은 연평균 60건으로 전체 산불 발생 원인의 10%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 서구청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그린웨이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청 직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위험이 놓은 통제 지역 산행 자제하기, 라이터·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하지 않기 등이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기온상승으로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
건조한 봄이다.그러나 낙엽이 담뱃불 덮었을 경우 산불 발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595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중 담뱃불로 인한 산불은 연평균 60건으로 전체 산불 발생 원인의 10%를 차지했다.특히, 기온이 높은 봄철에 대부분 일어났으며, 주로 낙엽이 많이 분쇄되어 쌓인 도로, 임도, 등산로 주변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온도 20도, 풍속은 1.5m/s 이상, 낙엽이 분쇄 상태로 수분함량이 15% 이하일 때 발화 확률이 높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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