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올들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이 ‘생색내기’, ‘보여주기’식으로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도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강원청년정책 5개 분야 45개 과제를 2023년 동일한 과제 사업과 비교한 결과, 국비 5,082백만원, 도비 2,776백만원이 각각 줄어든 반면 시·군이 부담하는 예산은 오히려 11,142백만원이 늘어났다. 이는 강원도가 주도해 발표한 청년정책에 시·군 부담만 111억원이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