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일 '지역 건설산업 기술개발기업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의 성장 지원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실증사업 발굴, 참여기업 모집·선정, 실증 성과 홍보 등에서 협력한다. 전북개발공사는 실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팀 조현덕 선임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조현덕 선임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의료기기 전자파 시험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외 인허가 획득, 사업화, 안전성 확보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조 연구원이 소속된 안전성평가팀은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이자,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진료용 일반장비, 재활기기, 생리기록장치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엄경철 선임기
제주테크노파크는 1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 국책과제는 모두 제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으로, 그린수소.AI.푸드테크 등 제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생태계 구축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은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311억원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제주TP가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대학교
충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이 지역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국비 3억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도 사업비로 총 15억7500만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확보 재원은 지역 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재투입, 지역콘텐츠산업의 성장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의 `지역 주도형 산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의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육류전문 푸드테크 기업 솔트바이펩이 Pre-A 1억 원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TIPS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등 최대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솔트바이펩은 이번 Pre-A 투자 라운드 확정 및 팁스 선정을 계
한국철도공사가 ‘202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코레일이 출품한 ‘철도승강장용 휠체어리프트’는 교통약자가 열차를 타고 내리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다.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휠체어리프트와 달리 전동으로 주행한다.조작이 간편한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며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한 ‘메카넘휠’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박채옥 코레
LG전자가 해조류와 염생식물 등 생물의 성장을 돕는 신소재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LG전자는 전날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루카본은 해양과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 생태계보다 흡수 속도와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 변화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양측은 낙동강 하구 염습지 약 1500㎡ 규모 부지에서 LG전자의 기능성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9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 성과를 정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눈 질환 기능성, 장 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기술들이 기업으로 이전되며, 기술이전 건수와 계약 규모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농진원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식품 분야 기술이 기업의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발굴부터 중개, 사업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식품 기술은 국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
신한은행은 22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넷제로 챌린지X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탄녹위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 등 30여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젝트가 출범했으며 한 해 동안 총 56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선정돼 VC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규제 특례 등의 지원을 받았다.탄녹위는 오늘 2026 넷제로 챌린지X 통합 공고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각 참여기관별 스타트업 선정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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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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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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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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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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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및 유통 사건과 관련 포획선 선장 A씨를 수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불법 포획에 가담한 혐의로 선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해경은 현재까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총 7명을 입건해 3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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