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0일 동청주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건영 충북교육을 비롯해 양 기관의 직원 30여명은 이날 사과를 따기 작업을 도왔다.일손돕기에 동참한 도교육청 직원은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8일 2025년 원어민과 함께하는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한국어 자연 창의교육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앞산 숲을 거닐며 생태 해설을 듣고, 지점별로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원어민과
포천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20일 선단동에 위치한 ㈜윙윙인팩과 오케이에프엠㈜를 방문해 기업의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서옥석 설운1통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
한화로보틱스와 마음AI는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는 ‘피지컬 AI’ 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양사는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에 마음AI의 시각·언어·행동 기반 자율제어 모델 ‘워브’를 적용한다.이와 함께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의 기능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DPG를 공동 구축해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 및 검증 체계 강화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의 신뢰도를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가 지난 10월 22일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남현 회장 및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조동탁 의장,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동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과업 개요 및 내용, 연구의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지방자치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주제를 ‘강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전에서 광주가 탈락했다. 시청은 곧장 “당혹스럽다”는 입장문을 내고 비상회의를 열었지만, 시민이 듣고 싶은 말은 변명이 아니라 근거다. 왜 떨어졌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언제 무엇을 고칠 것인지가 빠졌다. 후보지로 전남이 선택됐다는 사실 앞에서 “대선 공약 아니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는 이유다.이번 결과의 배경은 비교적 분명하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입지는 토지, 전력, 인허가 등 ‘3대 조건’의 경쟁으로 결정된다. 광주시는 이 기본 조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장에 참여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대상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다.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국정감사장 내부. 사진= 이경옥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활력 넘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재직중인 김정훈 고문이 지인을 통해 지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그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일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예슬어린이집은 가족 참여행사 ‘별빛 나눔 야시장’을 개최해 모은 수익금 106만5000원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동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타 지역 주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이 밝았다. 울산에서는 응시생 1만1623명이 총 27개 시험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다소 평이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사탐런’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전 울산 중구 약사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수능 예비소집으로 분주한 분위기였다. 수험생들은 시험 유의사항 등을 듣고 수험표를 받았다. 친구들과 시험장 장소를 확인하는 등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출정식에서는 ‘수능 대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 봉화군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 시설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13일 봉화소방서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식 봉화소방서장, 최규범 영풍 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기부금을 순직소방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소속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선 경쟁력을 입증했다.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4.1%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으나, 전국 11위로 여전히 중상위권을 유지했다.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7.8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위를 차지했다.이 지수는 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인천교통공사는 지역상생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14일에는 1·2호선역무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1호선역무팀은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굿프랜드’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제작 보조와 직업재활훈련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생산 공정 보조와 작업 정리 등 필요한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재활훈련 참여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같은 날 2호선역무팀은 인천 서구 시천동 화훼농가에서 묘목 분가작업 등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계절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 중인 생성형 AI 영상의 조작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생성형 AI 기술은 텍스트와 이미지만 입력하면 영상을 누구나 실제 인물이나 장면과 구분하기 어려운 영상을 자동 생생할 수 있다. 최근 그 정교함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어 불법 조작 콘텐츠를 포함한 영상의 진위를 선제적으로 검증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딥브레인AI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