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도 관계부서와 10개 경제기관 임직원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2025년 제1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 정부 주요 공약과 통상 현안에 대응한 기관별 추진 과제와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논의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수출 감소와 수요 약화로 2025년 하반기 경북의 경제성장률을 연초 1.7%보다 낮게 전망했다.경북경제진흥원은 현재까지 축
굿네이버스가 경북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 475벌을 지난 18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대구를 찾아 지역 공군 장병들에게 역사 특강을 한다. 8일 국가보훈부 국립신암선열공원에 따르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역사특강’을 갖는다. 이날 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꼽히는 최태성 강사가 ‘광복,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을 주제로 공군의 독립운동사, 신암선열공원 안장자 스토리, 대구·경북의 독립운동사 등 내용으로 강연한다. 그는 공군 장병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불굴의 투지를 이어받아 나라를 지키고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과 ‘날카로운 정책 심의’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재난의 최전선에서부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 제정까지, 위원회의 지난 1년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쉼 없는 행보로 채워졌다.건설소방위원회의 ‘현장 중심’ 철학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빛났다. 2025년 3월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건설소방위원회는 가장 먼저 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과 ‘날카로운 정책 심의’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재난의 최전선에서부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 제정까지, 위원회의 지난 1년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쉼 없는 행보로 채워졌다.건설소방위원회의 ‘현장 중심’ 철학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빛났다. 2025년 3월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건설소방위원회는 가장 먼저 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과
물안개가 스미는 이른 아침, 연못 위로 연꽃이 고요히 피어난다. 무더운 여름도 연꽃의 고운 자태 앞에서는 잠시 숨을 고른다. 경북 곳곳에 조성된 연꽃단지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쉼터이자 사진 명소로 사랑받는다.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은 꽃잎을 더욱 투명하게 빛내고, 휴대폰과 카메라에 그 순간을 담으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책로와 쉼터, 전통정자 등이 조성된 공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이 이뤄진다. 올여름, 짙어진 녹음 사이에서 피어난 연꽃 한 송이가 전하는 평온함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회장이 대구와 구미를 ‘경제공동체’로 정의했다.구미상공회의소장을 겸하고 있는 윤 경북상의 회장은 17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구미와 대구는 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공동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구·경북의 먹고사는 일터는 구미로 대구가 발전해야 구미도 발전한다”며 “대구는 구미를 밀어주고 구미는 돈을 벌어 대구에 와서 쓰는 이런 공동체가 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구에 새로운 공단을 만들기 힘든 만큼 기
경주의 한 유명호텔 여성 사우나와 탈의실이 외부에 노출된 데 대해 호텔 측이 사과했다.A 호텔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우나 시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한 필름 시공이 돼 있었으나 최근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으로 인해 필름 성능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당 시설의 필름을 교체해 현재 사우나 이용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공지했다.이번 논란은 호텔 이용객 B 씨가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을 통해 알려졌다.B 씨는 해당 글에서 “며칠 전 경북의 한 유명 호텔에 3박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며 “호텔 외
경북의 한 대형 호텔 여성 사우나와 탈의실이 외부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상태로 운영돼 투숙객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호텔 측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호텔 측은 노후화된 유리 보호 필름을 교체하며 사우나를 긴급 폐쇄했지만, 피해 당사자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부에서 알몸이 보이는 여자 사우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가족과 3박 일정으로 해당 호텔을 찾았다”며 “마지막 날 저녁 아내와 사우나를 이용한 뒤 1층 잔디광장을 산책하다가 3층쯤에서 웃통을 벗
- 암 빠른 회복…1일 이어 두번째 서울 출장- APEC 성공과 포스트 APEC 국가차원 전폭 지원- 산불피해지원특별법 제정·피해목 벌채에 국비-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에 정부 역할 중요- "경북 전략사업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설계"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암 투병 두달여만인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 참석에 이어 7일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이번에는 경북의 4대 핵심 현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비전을 들고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기로 한 것이다.이 지사는 지난 1일 이 대통령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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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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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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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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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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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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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내천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 빙모상
▲작고 : 2025년 8월 16일 ▲발인 : 2025년 8월 18일 오전 9시▲빈소 : 그린장례문화원 301호※연락처 : 062-25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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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목근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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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감시보고서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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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의용소방대, 화재취약가구 주택 안전점검 추진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는 16일 지역 내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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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보도한 "李, 반미 대통령"?…'윤석열 계엄' 찬양 극우 음모론자 '고든 창'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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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두고… 美언론에 '李, 반미 대통령' 기고 실렸다" 조선일보의 기사 제목이다.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 보수 언론이 받아 쓴 이 글은 '고든 창'이라는 중국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