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계엄 해제 의결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보낸 증인 소환장이 또다시 전달되지 않아 2일 예정됐던 증인신문 절차에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지난달 23일 한 전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보냈으나 30일 폐문부재 사유로 송달이 불발됐다.앞서 내란 특검팀은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23일 증인신문 기일로 정했다.다만 법원이 두 차례 보낸 증인 소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의 대북 송금에 대해 25일 "북한에 준 돈은 '이재명 방북대가'가 맞다"고 거듭 주장하며 민주당을 압박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며 "저는 제가 한 말을 바꿀 생각 전혀 없으니 민주당은 ‘발빼지 말고’ 어제 공식적으로 오늘 하겠다고 언론에 밝힌 것처럼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저를 꼭 고발하라"고 했다.민주당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을 통해 북한에 준 돈이 '이재명 방북비용'이지 '이재명 방북대가'가 아니므로 '방북대가'라고 말한 한
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안 표결 방해 의혹 관련하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향해 압박 강도를 높이자, 한 전 대표의 자서전인 '국민이 먼저입니다' 판매 순위가 역주행 하기 시작했다.13일 오전 11시 기준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 순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출간된 한 전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갑작스레 1위에 올랐다. 책에는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과 맞선 당시 긴박한 상황, 그리고 한 전 대표의 행적이 자세히 담겨있다. 출간된 지 6개월이 지나 신간 효과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상대로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법원이 받아들였다.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로 진술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법원에 증인으로 세워 증언을 남기는 대안을 추진했고, 법원이 수용한 것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내란 특검이 청구한 '제1회 공판기일 전 증인신문'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를 신문 기일로 지정하고, 한 전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는 증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며 '불응하면 강제구인할 수 있다'고 하자 "할테면 해보라"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할테면 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했고 당시 계엄을 저지했던 제 모든 행동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국민께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특검팀의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진실규명보다 보수를 분열시키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특검팀의 수사 요청과 관련해 " 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당파성이 강한 민주당만이 임명한 특검"이라며"특검과 민주당은 제가 자기들과 일종의 협업하는 그림 만들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그건 보수 분열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보수 진영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보수를 지키는 그 임무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 진실 규명보다 제게 이렇게 집착하는 것은 보수를 분열시키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서 "저는 민주당과 ‘민주당 특검’의 보수 분열 시도에 맞서 보수를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은 전날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다. 다만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실제 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앞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10일 법원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자진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대통령이 자기 범죄 재판을 막기 위해 대법원장을 쫓아내는 것은 중대한 헌법위반이고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에서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자기 범죄 재판 막으려고 대법원장 내쫓는 게 가능할 것 같냐"며 "할 테면 해보라"고 직격했다.나경원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서 "추 위원장의 발언은 사법부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국회 법사위원장이 대법원장 사퇴를 압박하는 것 자체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민주당을 향해 계엄 의혹에 대한 증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해 온 점을 언급했다.그는 "민주당이 정말 계엄을 확신할 만한 정보를 사전에 갖고 있었다면 '근거 있는 확신'의 '확신의 근거'를 폭로해서 국민들 유혈사태가 날 수도 있었던 계엄을 미리 막았어야 했다"며 "민주당이 확보한 '확신의 근거'가 공개되었다면 계엄은 실행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 그러지 않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로부터 '너무 가벼운 내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해 한가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국민의힘 친한계인 박정하 의원은 9일 MBC라디오 에서 "한 전 대표가 라방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물음에 "일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했다.박 의원은 "라방 대상이 원하는 부분, 니즈가 있기에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 라방을 하는 건 괜찮지만 저 같이 조금 고루한 정치인들이 볼 때는 좀 가볍다, 한가해 보인다"고 했다.즉 "당이 이렇게 난리인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을 뽑는다.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1일 ‘2025 인천시립교향악단 신규단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모집 인원은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이다.근무형태 및 조건은 상임단원은 주 5일 상근에 급여는 ‘인천시립예술단 운영규칙’을 적용하며 위촉일은 내년 1월 5일, 수습기간 평가 후 정식 위촉이다.기간제 비상임단원은 주 3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는 보안 유통 전문 기업 에티버스와 새로 개발한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지니언스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티버스가 보유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에티버스는 지니언스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니언스 안
주주들을 속여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이 지난 8월 11일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경찰은 앞서 방 의장의 출국금지 여부에 대해 "필요한 수사는 다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한국연구재단은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단장에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반도체물리학부 이긍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긍원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자연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분석, 대외협력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