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민주당과 민노총이 추진하는 '정년 숫자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에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정년 숫자 변경은 이미 60세 정년에 가까워진 기성세대에 유리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법적 정년 연장은 청년세대의 일자리와 급여, 직급, 직무를 빼앗는 것이라는 얘기다.한 전 대표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지금보다 더 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연속 출석한 가운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폭로성 증언이 나오며 양측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 당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하며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이에 윤 전 대통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윤 전 대통령은 “국군의날을 맞아 군 수뇌부와 식사한 자리였을 뿐”이라며 “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성남시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민사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을 조언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일당의 피해자 성남시가 국민을 대신하여 '민사로 하면 된다'는 정성호, 이진수, 노만석, 빅철우, 정진우에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성남시가 이미 형사 고발은 예고하고 있으니 같은 내용으로 민사 손해 배상도 청구하면 된다는 것이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8일 0시, 대한민국 검찰은 자살했습니다”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SNS에 올리며 정치권과 법조계를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1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 피고인 5명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피고인들이 항소하더라도 검찰 측 항소가 없기 때문에 상급심에서 형량을 높이거나 법리 오판을 바로잡는 절차는 불가능해졌다.◆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2월 펴낸 자신의 책 와 최근 페이스북과 각종 매체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반발이 이어지자 재반박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을 거론함 "김민석 의원이 작년 9월 '윤대통령이 계엄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을 때 우리당이 말도 안된다며 반발했던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저는 그때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1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 조국 법무부 전 장관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성호 법무부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중 누구라도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취소에 대해 저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리고 언제든, 김어준 방송 포함 어느 방송이라도 공개토론만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특히 "한명 아니라 여럿이라도 좋다"고 말했다.
검찰 선후배이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쟁자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온라인상에서 정면 충돌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검찰을 망친 정치 검사'로 지목했고, 한 전 대표는 “탈영병 홍준표”라며 거세게 반박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의 사명은 거악의 척결인데, 거악의 인질이 돼 헤매다 해체당하는 검찰은 도대체 뭐냐”며 “요즘 검사들은 월급 받는 샐러리맨에 불과하지 기개라는 건 찾아볼 수가
3시간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대위원장에게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야수’가 토론하자니 ‘대리토론’ 하자고 하는가”라며 “도망가지 말고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 토론하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전 위원장이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한 영상에 ‘조국은 야수가 됐다’는 제목이 달린 점을 지적한 것이다.이어 “대장동 일당 편 전직 교수 조국 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 vs 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
대장동 사건 핵심 일당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되고 그 일당들이 모두 항소했는데 정작 검찰이 항고를 포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 주진우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이 일제히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한동훈 전 대표는 "10월 8일 0시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다"고 자극적인 논평을 냈다. 검찰이 권력 앞에 스스로 무릎 꿇고 죽었다는 것이다.한 전 대표는 이어 "더러운 불법 지시를 한 관련자들은 모두 감옥가야 한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현재 출마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 논객 조갑제 전 대표가 선거판이 열리면 한 전 대표가 파격적인 곳에 출마해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한테만 이렇게 다들 던지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농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황이 바뀔 수 있는데 너무 성급하게 얘기한느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저는 그때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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