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전했다.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대조기 기간으로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물 흐름이 급격하게 변화해 연안 사고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천해경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경고 방송, 전광판 안내, 위험 예보제 홍보 등 안전 지도에 나선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수심이 빠르게 변해 위험상황이 순식간에 찾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제에 평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머핀빵 판매 수익금 전액인 175,200원을 평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평창중학교 1학년 전체는 10월말 자유학기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머핀빵 만들기 수업으로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를 중학교 전체 학생들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김용필 평창읍장은 "한창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중학생들의 손길이 깃든 성금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가 크고 소중하다.”라고 얘기하며 각각의 학생들에게 굿매너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더불어 살아
영화 '빅 쇼트'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가 전력 소모가 심한 인공지능 마이크로칩을 고집하는 것을 비판했다.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중국의 전력 생산 능력이 미국의 두 배 이상이며, 에너지 인프라를 훨씬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했다.버리는 엔비디아가 AI 혁신을 더 크고 뜨거운 실리콘 칩에 전력을 공급하고 냉각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으로 규정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중국이 전력 공급 장치 구축
연말이 되면 도시는 잠시 다른 얼굴을 한다. 반짝이는 전구와 캐럴 소리, 크고 작은 장식들이 일상의 속도를 조금 늦춘다.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미소 한 번이면 충분하다.울산 도심을 달리던 ‘산타버스’도 그런 존재였다. 아이들은 버스에 오르며 눈을 반짝였고, 어른들은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봤다. 통학과 통근이라는 반복된 일상 속에 잠깐의 낭만이 스며들었다.하지만 산타버스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채우지 못했다. 부산에서 가연성 장식물 문제로 산타버스 운행이 중단된 전례가 알려지자 울산에도 같은 기
충북 청주시는 2026년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 ‘개화공영’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개화공영은 ‘말보다 실천’을 우선해 그동안의 결실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꽃피우며, 시민과 함께 미래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다.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3년 6개월간 일궈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더 큰 미래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 차 ‘초심근민’ △2년 차 ‘마부정제’ △3년 차 ‘동행비상’으로 신년 목
한해의 끝이 다가오면 대다수 사람은 크고 작은 모임을 준비합니다.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송년회, 오래 못 본 친구들과의 회포, 가족과 따뜻한 식사 자리까지 마음이 한층 들뜨는 시기입니다.하지만 이 따뜻한 자리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바뀌는 일 또한 이맘때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바로 음주운전입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매년 10만여 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말 연초는 평소보다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한두 잔은 괜찮다”라는 근거 없는 믿음은 결국 나와 타인의 삶을 한순간에 무
子48년생 욕심과 근심은 항상 비례하는 것.60년생 당신 외의 모든이들이 바로 스승.72년생 꾸준한 정성만이 감동을 만드는 법.84년생 나 아닌 모든 이에게서 배울 게 있다.96년생 지름길이 빨리 가는 것만은 아니다.丑49년생 크고 작은 사고가 염려 되는 하루.61년생 누군가의 칭찬이 의례적일 수 있다.73년생 인연의 고리에서 인생이 바뀐다.85년생 갈등과 대립에서 냉정이 필요하다.97년생 웃음은 근심을 지우는 최고의 지우개.寅50년생 상대에게 보시하는 마음 가져라.62년생 상대에 대한 원망도 내 욕심이다.
한해의 끝이 다가오면 대다수 사람은 크고 작은 모임을 준비합니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송년회, 오래 못 본 친구들과의 회포, 가족과 따뜻한 식사 자리까지 마음이 한층 들뜨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따뜻한 자리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바뀌는 일 또한 이맘때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매년 10만여 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말 연초는 평소보다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한두 잔은 괜찮다”라는 근거 없는 믿음은 결국 나와 타인의 삶을 한순간
12월의 찬 바람이 제법 매섭다.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자 정방동안전협의체 일원으로 주변을 돌아보다보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분주함 속에 혹여나 추위로 고생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스치곤 한다. 올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기습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행동요령은 결코 어렵지 않다.가장 먼저, ‘나’를 지키는 습관이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보온 효과가 훨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지난 8일 천안서여자중학교 다목적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혐오와 차별을 멈추는 학교: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신 의원은 이번 특강에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학교 규정, 수업, 생활지도 등 교육 전반에서 성평등한 관점이 반영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성장해야 할 공간이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혐오와 차별,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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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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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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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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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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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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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1200원→6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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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 다음 달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면 무료화는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통과되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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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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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한국의 속도에 놀란다면, 나는 타이완의 개방적인 문화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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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라는 나라는 놀랍도록 개방적이다. 오랜 독재를 경험한 분단국가이며 섬이라는 지형적인 한계도 있다. 유교 문화권에 속한 나라이기도 하고, 대부분 중국 본토 출신인 대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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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2025 트라이 폴더블폰 격돌…누가 최강?
202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술은 단순히 화면이 접히는 기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과 화웨이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여 해당 부문 사상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체 글로벌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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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라! 생태문명 향해 전진하는 '수무드 함대'의 담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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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제는 한국 인권사회학을 대표하는 학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