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중소기업 HRD컨설팅 지원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전국 235명의 전담 직원이 근로자 역량 강화와 훈련 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가로서 기업별 훈련 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처방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23년 전국 9,528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발표회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도입 2년 차를 맞이하여 훈련 컨설팅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신천지가 옛 인스파월드 건물의 착공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관할 지자체의 행정 처분이 부당하다며 인천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가 패소하자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28일 중구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16일 '중구청장의 건축물 착공 신고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인천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지난해 신천지는 신흥동에 있는 지상 6층짜리 옛 인스파월드 건물 중 3층을 '근린생활시설'로, 4층을 '문화 및 집회시설'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하지만 주민들이 “옛 인스파월드가 신천지 종교 활동의 본거지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는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과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되는 꾸러미는 샴푸, 세제, 주방용품, 햄세트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조손 및 한부모 350여 가정에 중구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생필품 꾸러미 전달이 가정의 달을
3주전
영종지역 출퇴근 공무원들에 지급했던 연륙교통행료 보조금 지급이 부당하다며 환수 조치하라는 인천시 감사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 해당 공무원들에게 "1년여 동안 지원했던 통행료를 반납하라"고 내렸던 행정처분도 효력을 잃게 됐다.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에 따르면 인천시내와 영종지역간 원거리 통근직원들에게 지급한 통행료 지원이 부당하다는 인천시 감사에 대해 제기한 '통행료지원비 환수금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19년 중구에 대한 감사에서 인천대교와 영
대구 중구는 5월부터 철거한 불법 현수막을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구정 홍보 및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 중구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현재까지 5,800여 개의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거리 환경정비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해에만 불법 현수막 정비로 수거한 폐현수막이 1만여 개에 달해, 단순 매립․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구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인하대병원은 1990년 착공해 1996년 5월 750병상으로 개원했다.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인하대는 1954년 개교해 초창기 공업입국에 기여할 엔지니어를 육성해 왔고, 1972년 종학대학으로 발전해 국내외에 다방면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다. 1990년대 중반 인하대병원의 개원은 인하대 70년의 역사에 큰 획을 남겼다.1984년 10월 의과대학 설립이 인가되고 의예과가 설치된 지 40년이 됐다. 인하대병원의 미래 청사진은 두 가지 축으로 전개될 양상이다. 먼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은 인근 정석타운을 매입해 지속가능한 경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및 응급환자 전원 필요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4월 1일 개소해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이송 및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의사 1명, 상황요원 3~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업무 범위는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및 응급환자 전원 필요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4월 1일 개소해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이송 및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의사 1명, 상황요원 3~4명이 한 조가 돼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업무 범위는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인천시에 매각한 부지에서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관할 지자체가 토양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재 이 부지에서 진행돼온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도 중단됐으며, 해당 물질이 토양오염물질로 판정될 경우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1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항동4가 2의 1 부지에서 터파기 작업 중에 '검은색 토양'이 발견됐다.구는 지난달 2일부터 이곳에서 126면 규모의 가칭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진행해왔다.약 2174㎡의 부지는 시유지로 시가 20
인천 옹진군이 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달라고 관할 지자체인 중구에 건의했으나 발급기 이용률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측돼 무산됐다.13일 군에 따르면 영흥면을 제외한 옹진군 섬에 가려면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나 영종도 북쪽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야 한다.선박에 탑승할 때는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다.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관광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령·연평·대이작·덕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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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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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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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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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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