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절반가량 줄어드는 가운데 인천이 수도권 전체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28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3814가구로 전월 대비 48% 감소한다. 특히 수도권은 4067가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중국이 철강 감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신음해 온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대 관심사는 감산 규모다. 중국이 대규모 감산에 나설 경우 시황이 나아지고 국내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되는 선순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이 수협유통과 손잡고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가 돕기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이 경상남도 고성군 어민들로부터 홍가리비 40톤을 매입해 긴급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소비 부진 등의 여파로 물량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지원하
국내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경우 2개월 연속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 초 이후 나아지던 분양시장이 다시 경직되고 있다. 4일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제주 하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분양전환 물량 중 미분양된 2세대에 대한 매각이 재추진된다.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하귀휴먼시아 2단지 잔여 2세대를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하는 잔여 세대는 203동 101호와 201호다. 전용면적 84㎡ 발코니 확장형으로 분양가격은 각각 3억8800만원과 3억9200만원이다.공고일 현재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4월7~9일 사흘간 LH청약플러스 및 모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도매시장 유통인 단체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도움에 나섰다. 27일 양 기관에 따르면 영남지역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한 총 2억4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성금은 농수산물공사 1억원, 유통인 단체가 1억4000만을 각각 마련해 모아졌다. 두 기관은 긴급 회의를 열어 농업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 및 농업인 소득 보전 차원에서 기부금 지원을 결정했다. 대구농수산
다음 달 대구지역에선 400여 가구가 새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4067가구, 지방 9747가구 등 모두 1만3814가구로 전월 대비 48% 줄었다. 지방의 경우 9747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물량이 17% 적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392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경북 756가구, 충북 644가구 등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의 입주 물량
11시간전
대한건설협회는 오늘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위기의 건설산업에 단비 같은 정책으로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건설업계는 급등한 공사비와 물량 감소, 인력난 등으로 인해 침체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종합·전문 건설업 폐업 업체 수는 3,071개사로 2022년에 비해 41%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 200위 이내 16개 중견 건설업체들의 법정관리로 인해 하도급, 자재 등의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연쇄 부도의 공포가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줄었다. 다만, 해소된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전체 미분양 물량은 2600가구 넘게 쌓여있고, 이 중 60% 이상이 집을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는 악성 물량으로 남아있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60가구 줄어든 2614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44가구, 올해 1월 133가구에 이어 석 달 동안 237가구가 줄었다.하지만, 작년 11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 2851가구 중 겨우 8% 가량이 해소됐을
케이조선이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공시에 따르면 2024년 매출 934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4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매출액은3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케이조선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배경에는 지난 2021년 투자 유치 이후 생산 안정화와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저가 물량 해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있다. 이로써 케이조선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전망은 더 밝다.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시장 가격 상승과 국제 해사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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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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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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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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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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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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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완주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재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31일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와 완주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