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8일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민관과 군・경찰・소방이 참여하는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생물 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훈련은 동구가 주관하고 질병관리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경찰청, 중부소방서, 119 특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