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NC 다이노스를 살렸다. 패배 위기에서 우천 취소로 경기가 종료되며 무승부를 거뒀다. NC는 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NC는 KT 좌완 헤이수스를 선발로 맞아 김주원-권희동-박건우-데이비슨
대구대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지난 12일 오전 교내 기숙사 인근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경미화원을 신속하고 침착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귀감이 되는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7
이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생명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27명에게 ‘119마스터세이버’ 표창 및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119마스터세이버’는 소방청과 에쓰오일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심정지, 급성 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적절한 평가·처치·이송을 통해 세 가지 세이버 인증을 모두 획득한 우수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전국에
대전시가 운영하는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새벽 시간 절박한 위기 신호를 포착해 경찰과 보호자의 긴급 대응을 이끌어내며 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2시경 70대 어르신이 ‘꿈돌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폭행”, “죽고 싶다”, “살려줘” 등의 발언을 반복하자 로봇에 내장된 위기 감지 알고리즘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책무, 현장에서 실천했습니다.”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중상자를 구조, 생명을 지켜낸 사실이 알려지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지윤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군 창대리 인근 도
충북 진천군에서 재난안전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박지원 씨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을 구한 사례가 알려졌다. 지난 8월 23일 저녁 8시 47분경, 진천군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심정지와 기도 폐쇄 증상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박 씨는 즉시 CPR을 실시하고 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으며 119구급대 도착 시까지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했다. 이 남성은 병원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월 17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서 기록적 폭우의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용기와 협력으로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승일 씨, 김인중 씨, 정수연 씨, 이장복 씨 4명은 인근 상가 이웃주민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 사이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고 익사 위험에 놓인 한 시민을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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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 대곡파출소는 지난 8월 4일 달서구 도원동 소재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서 신속한 신고 및 비치된 구명장비를 적절히 사용해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 두 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표창 수상자는 모두 인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신고자 박건형 학생은 도원지를 지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112신고를 하였으며, 구조자 박찬혁 학생은 인근에 비치되어 있던 구명조끼, 로프를 물에 빠진 A씨에게 던져주고 신고자 박건형과 함께 로프를 당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22일 서내 중회의실에서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인증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황길모 소방위, 윤창빈 소방장, 김광호·노건태 소방교, 안병훈·김성길·조준영·박태하 소방사 등 구조·구급대원 8명에게 수여됐다.이들은 지난 3월28일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소재 기계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인 60대 손모씨를 전문 응급처치와 함께 최단시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침착한 판단
의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8일 생활지원사 황병남씨는 안전 모니터링을 수행하던 중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가정을 방문, 집에 계시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고추밭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당시 어르신은 체온이 39℃에 달하는 고열 상태였으며, 황병남 생활지원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어르신을 안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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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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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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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2024 롤드컵' 우승 신화, 불멸의 스킨으로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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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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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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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 제34회 전국무용제 9월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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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용인들의 축제인 제34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대전광역시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무용협회와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용제는 15일까지 11일간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예술가의 집 등 대전 전역에서 열린다.올해 슬로건은 ‘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로, ▲개‧폐막식 및 축하공연 ▲16개 시‧도 본선 경연 ▲학술 심포지엄 ▲사전축제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첫날 개막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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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제3기 '홈 에디터' 모집··· 수요자 시각 반영·주거품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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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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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무단 하·승선 잇따라 보안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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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울산항 일반부두에서는 3.5t 트럭이 열쇠와 상시출입증을 차량 안에 둔 채 문이 열린 상태로 방치돼 울산항만 보안 업체인 ‘울산항만관리’에 적발됐다. 항만 내 방치 차량은 외국인 선원이 무단 출문에 악용할 수 있어 보안상 큰 허점으로 꼽힌다. 앞서 7월에는 외국인 선원 2명이 여권과 상륙허가증 없이 야드로 무단 하선하다 적발됐으며, 내국인 작업자가 승선증 없이 ‘외국 국적 선박’에 무단 승선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처럼 울산항에서 항만 보안을 위협하는 무단 하선·승선과 차량 방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항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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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김금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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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는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서면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김금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청장 공약사업인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 일대에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하여 문화 테마거리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주제로 ▲구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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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와 함께 9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지원으로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1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