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양송이 부위원장은 2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에 대해 반대토론에 나서며,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서울 교육의 후퇴이며, 학생인권과 교권은 결코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양 부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하나의 조례를 존치할 것인지 폐지할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서울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의 인권은 누구나 갖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서 어떠한
서울 동대문구는 21일 동부교육지원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과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민원소통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학교민원소통관’은 교육 경험과 상담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을 학교에 배치해 민원의 첫 접수를 맡도록 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모델이다. 민원이 곧바로 교사에게 전달되기 전에 소통관이 내용을 듣고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며 초기 갈등을 조정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부모 민원이 늘면서 교원의 대응 부담도 커
충북 음성 삼성초등학교가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초는 이 같은 노력의 하나로 지난 2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서 한국어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봉명초 정유리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학급 운영 사례와 학생 지도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교과 학습의 관계, 한국어학급과 원적학급 간 연계 방안 등을 강의했다. 또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방법과 학교
울산 울주군 울산경의고등학교 1학년 수학 동아리 ‘에듀파워’ 소속 팀 학생들이 최근 ‘제8회 교육 공공정보 인공지능 활용대회’ 학생 부문 인공지능 활용 참신한 생각 기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교육 공공정보와 인공지능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푸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울산경의고에서는 학교 수학동아리에서 활동하는 1학년 민혜주, 정지훈, 이솔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박유진 교사가 지도를 맡았
평택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평택시 대학입시 박람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틀간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성 및 오산 등 인근 지역의 학부모 문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내 남부권 입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람회 첫날 오전에는 EBS 현장교사단 총괄인 김진석 소명여고 교사가
울산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기획 영상 ‘환승 출근’ 2편이 지난 26일 기준 조회수 6만회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영상은 ‘유치원에 간 고등학교 선생님’ ‘고등학교에 간 유치원 선생님’ 등으로, 유치원과 고등학교 교사가 하루 동안 서로 다른 학교급에서 근무하며 교육활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로 다른 학교급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상대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직접 경험하며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학교급별 교육활동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서민아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영어 교사와 김
  충북 증평중학교 문수미 교사가 교육부 주최 ‘2026년 1차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문 교사는 ‘탐구 프로세스를 통한 국어과 인문학적 주도성 신장’을 주제로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과 글쓰기로 생각을 확장하도록 설계한 수업의 체계성과 현장 확산 가능성이 핵심이다. 수상작은 ‘질문 주사위’와 ‘풍차 토론’을 결합한 ‘질주풍차’의 탐구 프로세스가 주요 특징이다. 학생들은 질문 주사위를 활용해 모둠별로 질문을 만들고 풍차처럼 모둠을 순
제주 함덕고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최초의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함덕고는 지난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6회 실용음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실용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의 무대와 더불어 학부모와 교사까지 함께한 '세빛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보컬.기타.건반.베이스.드럼이 어우러진 학생들의 무대는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학생들만의 색깔로 재구성해 신선한 감동을 전달했다.이번 연주회의 백미는 3주체 합창단이었다.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결성한 최초의 합창단이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 운영한 ‘수업보듬이’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로부터 97%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교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수업보듬이’는 수업 시간 중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1:1로 지원해 수업 참여를 돕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사가 수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맞춤형 학습 참여 지원 모델이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1‧2차 선정교의 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 학교 관리자 등 총 290명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질문이 있는 교실’ 김대중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공공성’, ‘주체성’, 그리고 ‘질문’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랫동안 한국 교육을 지배해 온 정답 찾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서열화 평가가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죽이고 자신을 배움의 소외자로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김 교육감이 제시하는 ‘질문이 있는 미래 교육’은 수업과 평가의 대전환을 요구한다. 지식의 전달자인 교사가 던진 질문에 학생들이 정해진 정답을 맞히는 기존의 수업 방식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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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도 살아날까” 기업 체감경기, 반년 만에 기준선 넘어
9월 기업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기준선을 웃돌며 긍정권에 들어섰다. 환율 부담이 낮아지고 추석 명절을 앞둔 내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심리가 함께 개선됐다.25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02.0으로 집계됐다. BSI는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을 밑돌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이번 전망치는 3월 102.7 이후 6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섰다. 당시 조사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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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몰아친 울산…침수·파손 등 19건 피해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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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울산 지역을 휩쓴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동구와 중구 일대에서 침수 및 도로 파손 등 각종 사고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일산동·화정동과 중구 우정동을 중심으로 총 19건의 호우 피해 및 위험 신고가 확인됐다.접수된 현황은 상가·주택·지하 주차장의 침수 위험을 비롯해 도로 파열, 맨홀 덮개 열림 등이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77명을 현장에 투입해 5곳에서 총 19.6t의 배수 작업을 돕고 14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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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영주 식품업소 297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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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주시가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집중되는 식품의 위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까지 함께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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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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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분야에서 ‘대구생활교육지원포털 든든e’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시·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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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직 취업비자 문턱 높인다… "수수료 1억4000만원 제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직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H-1B 비자의 문턱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정식 제도로 추진한다.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10만달러대 수수료를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화에 나선 것이다.미 국토안보부가 공개한 규정안에 따르면 연간 발급 한도가 적용되는 H-1B 청원을 제출할 때 기존 비용과 별도로 10만3265달러를 내도록 했다. 기존 H-1B 관련 비용이 통상 2000~5000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수십 배 커진다.H-1B는 정보기술과 공학, 과학 등 전문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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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 두뇌스포츠대회서 소통·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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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평] 경계 위의 존재론
편집자주: 이 글은 리홍매의 수필 「슬픈 눈동자」에 나타난 인간과 말의 관계, 길들여짐과 쓸모의 문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수필평입니다. 말의 감정과 인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