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먼저,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본원에서 '과학기술 기반 수소안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개발 및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개발 ▲ 기초과학 및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 협력 ▲양 기관 시너지 강화를 위한
충북도는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 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2회 오송CEO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오송CEO포럼 회원인 KBSI 초청으로 이뤄졌다.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연구시설장비, 분석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연구지원을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포럼은 ‘일하는 밥퍼’를 위한 기탁식, 바이오·환경연구소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소개 및 첨단연구 인프라 운영 현장 투어로 진행됐다.오송CEO포럼 기관·기
충남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위해 15조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한 이번 중장기 비전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대형의 복합적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빠른 예측과 도민·공공·지역사회가 통합적 협력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난은 예고없이 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과 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이 차기 장관으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했다.과기정통부 노조는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차기 장관 후보로 조 의원을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간사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ICT, AI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한 정책 실행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노조는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에서 반복돼 온 서울대 교수 출신 편중 문제와 관련해 "역대 장관이
경기 지역 교사·학부모단체들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은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는 것이다.좋은교사운동경기정책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기지부 등은 이날 성명을 내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조기 입시 경쟁과 사교육 확대, 공교육 내 서열화 구조의 재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계획을
컨텍은 차세대 통신 인프라 강화와 광통신 기술 가속화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광통신 기반 지상국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광학 지상국은 기존의 전파 방식 대신 레이저를 이용해 위성에서 지상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받는 차세대 통신 방식으로, RF 대비 수십 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신호의 지향성과 좁은 빔 폭으로 인해 전파 간섭이나 감청 우려가 적어 보안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대통령실이 29일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29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알렸다. 류제명 제2차관은 공직 생활 동안 다양한 보직을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AI를 비롯한 국가 ICT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강 대변인은 "류 차관은 과학기술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 출신인 류제명 차관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원에서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20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중국의 진 민 수리부 부부장과 ‘기후위기 시대에 물관리 방향’을 주제로 면담을 갖고, 양국의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9월 한중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995년 제1차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며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수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약정을 서명(대한민국 국토교통부-중국 수리
충남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위해 15조원을 투입한다.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한 이번 중장기 비전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대형의 복합적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빠른 예측과 도민·공공·지역사회가 통합적 협력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난은 예고없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