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울산 주요 사업장이 이번 주부터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가면서 동·북구 상권도 집단휴가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르게 경기 불황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일부 상인들은 “한 명이라도 더 받겠다”며 가게 문을 열고 있다. 사업장 내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대단지 아파트 유입 등으로 상권 수요가 형성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직원 3만2000여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HD현대중공업 원·하청과 협력업체 직원 등 5만여명은 1일부터 최대 13일
KB금융그룹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과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KB금융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2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의 줄임말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점포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금융은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해비타트, 광복회와 함께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다.올해는 소상공인 점포 5곳을 새로 선정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D-day를 앞둔 이틀 전에 방장이 갑자기 이감을 가게 되었다. 전혀 그런 낌새도 없었을뿐더러, 그가 원하지도 않은 일이었고 정기적인 이감 시기가 아니어서 당사자를 비롯한 모두가 기이한 일이라 여겼다. 당연히 그는 보안과장을 비롯한 간부에게 드세게 항의했다. 결국, 소장이 나서 이번에 법무부 교정국에서 살인 등 흉악범죄자들을 되도록 한곳에 집결시켜 교화한다는 방침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그에게 직접 해명했다. 그가 이감될 교도소는 경북의 외딴곳에 있는 청송교도소였다.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그곳은
만성 주차난을 앓는 울산 남구 삼산·달동 상업지역에서 일부 상가 입주자들이 자전거와 각종 적치물로 가게 앞 도로를 선점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누구나 주정차 가능한 공공도로가 특정 상가의 사유화로 몸살을 앓으면서 마찰도 속출하고 있다. 30일 찾은 삼산동 한 상가 앞. 노란색 주정차 금지선이 아닌 흰색 실선 구간에 자전거 여러 대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자전거가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늘어서면서 차량은 해당 공간에 주차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자전거마다 붙은 안내문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안내문에는 ‘도로교통법에 따
이른 아침 신정시장을 가면 울산의 하루가 먼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가게 문을 여는 상인의 손길,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의 발걸음, 물건 값을 묻고 답하는 정겨운 목소리 속에 우리 이웃들의 삶이 있다. 시장 한 곳에서는 살림살이 걱정이 나오고, 또 다른 곳에서는 주차와 교통, 안전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예산이라는 말은 멀고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 예산이 닿아야 할 곳은 바로 이런 시민의 일상이다.한 도시의 살림살이는 숫자로 기록된다. 예산서에는 사업명과 금액이 빼곡히 적혀 있다. 얼핏 보면 딱딱한 숫자의 나열처럼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이전을 반대하는 창원시 진해지역 시민들의 목소리가 13일 진해 도심을 뒤흔들었다. 이날 오전 10시 진해 중원로터리 일원에서는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이전 반대 진해지역 시민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진해구민과 지역 각급 단체 회원, 해군사관학교 동문 등을 비롯해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특히 진해 중앙시장 상인들도 이날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가게 문을 닫은 채 총궐기대회에 동참했다. 지역 상인들이 대거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한 모습은 이번 사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안착…클래리티법 리스크 극복했다
비트코인이 클래리티 법안 처리 지연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6만5000달러대를 지켰다. 9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8% 오른 6만504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39% 상승한 1921달러, 리플은 +1.81%, 솔라나는 +3.52% 각각 올랐다. BTC 도미넌스는 58.52%를 유지했다.존 튠 상원 다수당 대표는 이날 클래리티 법안이 이번 달 표결에 부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상원이 8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문화·체육 경쟁력 키운다…우상호 지사-최휘영 장관 정책 공조 첫걸음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강원의 문화·체육 경쟁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화·체육 분야 주요 현안과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과 정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장관의 첫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극적인 SNS 저물까… 배민도시락, 아이들의 ‘한 끼’ 심금 울렸다
자극적인 SNS 대신 따듯한 사회공헌 메시지가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배민도시락’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8월 중 당정협의회 열기로
5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일대를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남구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중 가장 큰 규모다.골목형 상점가는 소외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정부 공모 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은 임현철 구청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 현장 중심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담당 부서는 신청 단계부터 현장 실사, 지정 절차까지 신속히 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바티스, '플루빅토' 중국생산 시동…韓 1400억 RLT 투자도 속도내나
노바티스가 중국에서 전립선암 방사성리간드치료제 '플루빅토' 현지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플루빅토는 이미 국내에서도 허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여름철 수상안전교육 실시
4시간전
남목청소년센터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운영법인인 울산YMCA 내 수영장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와 수상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수상활동 중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비롯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존수영법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호 대구시장, 공공 공사 공구분할 제도·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상향·건설업 금융지원 확대 등을 확정 발표
4시간전
추경호 대구시장은 13일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주재하며, 지역 건설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 공사 공구분할 제도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상향, 건설업 금융지원 확대 등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지역건설업계도 성명을 통해 대구시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구 건설경기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월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명 대상 간담회·소양교육
4시간전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울산교회 3층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속감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간담회와 함께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 기업 창업보다 어려운 '10년 생존'…의사 CEO의 데스밸리
진료실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기술과 사업으로 해결하려는 의사들이 늘고 있지만 기업을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창업 이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