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대표 유럽 장거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노선은 지난해 10월3일 첫 취항해 이제 막 돌을 맞이한 상황이며 지난 1년간 총 530편 운항, 10만여명의 누적탑승객을 기록하며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9일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
인천 백령도에서 군부대의 의료폐기물을 화물 선박에 옮기다가 포르말린이 누출돼 하역 작업을 하던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쯤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에 정박 중인 4600t급 화물선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미국에서 미래형 친환경 화물 운송의 기준을 제시한 혁신 발명품으로 평가받았다.현대차는 지난 9일 자율주행 상용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공동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타임은 매년 기술, 디자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끈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리스트에
뉴욕 모빌리티 스타트업 인피니트 머신이 SF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P1' 전기스쿠터를 공개했다. 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P1은 6킬로와트 후륜 허브 모터를 장착해 최고속도 65mph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모듈식 측면 패널로 화물 상자나 대형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다.조셉 코헨 인피니트 머신 최고경영자는 자동차 중심의 도시를 바꾸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으며, 기존 내연기관 스쿠터를 대체할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또한 P1은 72
미국 항공우주국이 바이퍼 달 탐사선을 다시 궤도에 올린다.2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나사는 바이퍼 프로젝트를 미국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과 협력해 2027년 달 착륙 임무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바이퍼는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여러 차례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번 임무는 상업적 달 화물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블루 오리진이 바이퍼를 달까지 운반할 예정이다.블루 오리진은 아직 달 착륙을 시도한 적
화물 운송 기업 국보가 30억45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미지급액은 자기자본 대비 5.82%에 해당한다.국보는 지난 2022년 10월 14일 발행한 제13회차 전환사채의 만기가 이날 도래했음에도 30억원의 원금과 45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보는 2022년 10월 총 6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이후 일부 조기상환과 전환청구를 진행했다. 다만 그럼에도 만기일까지 30억원을 미납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4일부터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에 고율의 항만 입항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자동차 도시’ 울산이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미중 무역갈등의 재점화 속에 미국산 선박 건조를 유도하려는 조치지만, 미국향 수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울산 완성차·해운산업이 ‘샌드위치 신세’로 내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는 외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순t수(화물 적재 공간 용적
포항시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 친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근 도시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향상 △안전운전 습관 확립 △비상상황 대처요령 △APEC 개최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제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충북 충주경찰서는 새 정부의 첫 치안정책 방향인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 충주시의 협조를 받아 교차로 내 꼬리 물기를 근절하기 위해 범바위 오거리와 대가미 교차로 등 2개소에 정차 금지대를 설치했다.정차 금지대는 교차로 중앙지점 등에 설치하는 노면표시로, 교차로 내에 차량을 정차하면 도로교통법상 정지선 위반으로 승용 6만원, 승합·화물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범바위 오거리의 경우 등교 시간대 차량 통행이 몰리면서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었음에도 교차로에 무리하게 진입하는 꼬리물기 차량으로 인해 교통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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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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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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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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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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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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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회장 "세계 최대 친환경 빨대 생산업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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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빨대 생산 업체는 한국의 강소기업 ‘㈜서일’이다. 1979년 설립된 서일은 종이·바이오 소재로 만든 친환경 빨대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서일을 창립한 김종인 회장은 황해도 개성시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로 피난을 온 뒤 제주에서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했다. 제주가 제2의 고향이다.김 회장은 학비가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그는 주택사업이 성장하자 아파트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대기업 횡포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빨대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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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국가균형성장과 초광역화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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