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아이가 없는지, 사회의 안전망은 튼튼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날이다. 2020년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개편된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보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6년부터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전문 직위로 지정해 기피 업무화를 방지하고, 장기근속과 전문성 강화가 가능한 근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