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월이면 산림 당국과 접경 지역 주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간다.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드는 이 시기, 건조한 대기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하는 거대한 화약고로 변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의 통계는 더욱 절망적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의 무려 88%가 3월 한 달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위기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단
7년 전 시작된 약속이 끝내 숫자 ‘80’으로 완성됐다. 전북대학교를 향해 이어진 김정옥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의 기부가 마지막 10억 원을 채우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대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추가 기탁을 통해 총 80억 원의 기부 약정을 모두 이행했다. 2019년 첫 기부 이후 해마다 이어진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는 4일 협력사업비와 제휴카드기금 1억1887만여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비는 7000만원, 제휴카드기금은 4887만2830원이다. 협력사업비는 금고 약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해마다 7000만원씩 모두 2억8000만원을 군지부가 군에 기탁한다. 제휴카드기금은 협약에 따라 군과 군민이 사용한 제휴카드 이용 실적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조성된 재원이다.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에 쓰인다. 김대영 지
5일전
인천in이 인천학회와 함께 광역도시 인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를 3월부터 매주 2차례 연재합니다. 인천학회와 인천시 건축사회, 인천건축가회 회원 등 전문가들이 선정한 명소 109곳,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들을 찾아 소개합니다. 해마다 4월이면 산 정상부의 능선 한켠으로 30여만 평의 너른 자락에 붉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붉은빛을 뽐내고 있다. 강화군의 강화읍과 하점면, 내가면에 걸쳐 솟아있는 해발 436.6m의 고려산이다. 흐드러진 진달래의 색채가 너무 강렬해서일까?
외국인이 충북 청주에 거주하면서 청주시에 체납한 지방세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2111명, 체납 건수는 4925건, 체납액은 5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2023년 2억4400만원, 2024년 3억3600만원, 2025년 5억1200만원으로 3년간 2억6800만원이 증가했다.지난해 체납 세목별로는 자동차세 3억7100만원, 지방소득세 8400만원, 재산세 4400만원 순이다. 고액 체납
  충북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여성회관에서 사랑빵 봉사단과 함께 ‘사랑빵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해마다 이어지는 재능기부형 나눔 활동이다. 사랑빵봉사단은 증평군 여성대학 제과·제빵 과정 수료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직접 만든 빵과 쿠키 120여개를 지역 내 돌봄나눔터 7곳에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등굣길 캠페인과 수험생 응원 캠페인에도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나눠준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시설에도 매달 50개 분량의 빵
전남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운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신입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전하기 위한 다시면지사협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다시면지사협은 지난 3일 다시초등학교와 다시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7명에게 각각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과 입학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강은희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줄어드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발전위원회는 3일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신입생 2명에게 입학 축하금 각 30만원, 재학생 44명에게 장학금 각 10만원을 지급했다. 앞서 지난 1월 소수초 졸업생 6명에게는 졸업 축하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7월 발족한 소수면발전위원회는 해마다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급은 위원회가 추진하는 인구 증가 시책이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안창균
10시간전
충북 괴산군민장학회는 괴산고등학교에 미래인재 장학금 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재학생 40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달됐다.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괴산고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학생회장 3학년 지현우 학생은 “지역 주민들께서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장학금을 받아 정말 기쁘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겨 학업에 더 정진해서 괴산을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권은심 교장은 “괴산군민장학회의 소중한 장학금이 명문 학교 기틀을 다지고 지역 인재 유출 방
충북 증평군재향군인회는 26일 장뜰시장 중앙광장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재향군인회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내 300여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전단 배포 등 안보의식 확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희생된 장병들의 헌신을 기린다.2016년 제정해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는 국가기념일이다.윤해명 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의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워크숍 개최…130여명 선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수원 본원 3층 경기홀에서 ‘2026년 경기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론조사] 제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 81%
제주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KBS제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81%, 부정 평가는 1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96%에 달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49%로 더 높았지만, 긍정 평가 역시 40%로 나타났다.이념 성향별로는 모든 계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진보층 97%, 중도층 79%, 보수층 60%로 조사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환 재산 -3억3197만원 신고…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 마이너스
김영환 충북지사의 재산이 1년 전 신고 때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오전 0시 관보에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지사의 신고액은 -3억3197만원이다.지난해 3월 공개 당시보다 재산이 6873만원 늘었다. 하지만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 보유자로 기록됐다.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토지 7억516만원, 건물 68억3319만원, 자동차 5708만원, 예금 1억5003만원, 증권 2938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 양민 학살한 군 수뇌부 '단죄' 여부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론조사] 오영훈 ‘긍정 43%·부정 47%’…김광수 ‘긍정 61%·부정 20%’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평가 결과, 오영훈 지사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광수 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KBS제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에서는 긍정 40%, 부정 51%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고, 서귀포시에서는 긍정 49%, 부정 37%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제주시보다 서귀포시에서 긍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에너지거버넌스,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 본격 시동
5시간전
제주에너지거버넌스가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거버넌스는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한 실행 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지난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은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의 마음을 듣다' 주제로 도민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확산 나서
7시간전
경산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산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패밀리 페스타’ 행사에서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8시간전
청도군은 지난 2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청도군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률 청도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행사는 참가선수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향토우수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라온혜윰치유농장,‘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획득
7시간전
경산시 라온혜윰치유농장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산시가 그간 추진해 온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이 실제 농장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라온혜윰치유농장은 2025년‘우수 치유 농업 시설 품질인증 기준 모델 육성 사업’에 참여한 이후 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문화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맞춤 동기유발 프로그램 성료
8시간전
계명문화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동기유발 프로그램 ‘My Success On’과 ‘Bravo! My Life On’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신입생과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총 2,100여 명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