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2024년 한 해 전국 13개 교대·대학 초등교육과에서 중도 탈락한 재학생이 44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입생이 322명이며 그중 292명이 자퇴를 선택했다.특히 서울교대 신입생의 중도 탈락율이 13.7%나 됐다.교육 전문가들은 교사에 대한 사회적 선호도 감소와 교원 감축에 따른 미래 불안 등이 신입생의 조기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22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초등교원양성기관 중도 탈락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초등교원양성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아직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실낱같이 남아 있던 지난 26일, 홈 최종전인 삼성 라이온즈전이 끝난 뒤 전광판에 ‘반성문’을 틀었다.‘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엔 많이 부족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오늘의 부족함을 거울삼아 내일을 착실하게 채워나가는 롯데가 되겠습니다’라는 팬들을 향한 약속은 이미 가을야구 희망이 사라진 팀에서 할 법한 말이었다.그리고 그 말대로,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대7로 패배하면서 2025년 가을야구를 향한 롯데의 질주도 멈춰 섰다.지난달 6일까지만 해도 롯데의 성적은 58승 45패 3
18세 이하 베이스볼5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출격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4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나야리트에서 열리는 ‘202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18 베이스볼5 월드컵’에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 1회 대회 우승팀 쿠바와 올해 아시아컵 우승팀 일본 등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세계 최강 쿠바, 유럽 2위 스페인, 아프리카의 복병 케냐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A-B조, C-D조가 묶여 순위별 토너먼트를 벌인다. 예선 라운드 후 탈락 없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한웨를 33분 만에 2-0으로 완파했다.지난달 세계선수권 4강 탈락 이후 약 3주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완벽한 우승이었다.1게임 중반까지는 한웨의 추격을 받았지만,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2게임에서는 8-1로 앞선 데 이어 9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조기에 갈랐다.이날 승
호반그룹이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호반그룹의 계열사 삼성금거래소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삼성금거래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화폐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00톤 규모의 탈락 지폐를 단순 소각 대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해당 지폐는 그동안 대부분 소각 처리돼 대기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지난 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이 지나면서, 프로야구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벌어졌던 치열한 전쟁의 승자 윤곽도 조금씩 드러난다.SSG 랜더스는 3위를 굳혀가고,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kt wiz는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하다.6위 롯데 자이언츠와 7위 NC 다이노스는 점차 어려워지는 분위기고, 8위 KIA 타이거즈는 사실상 산술적인 가능성만 남았다.3·4·5위 팀인 SSG, 삼성, kt는 23일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정규시즌 8경기를 남긴 SSG와 삼성의 격차는 2경기다.SSG의 포스트시즌 ‘매직 넘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을 목전에 둔 LG 트윈스가 대전에서 축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안방인 잠실로 돌아왔다. 다음 상대는 ‘한 지붕 라이벌’ 두산 베어스다. 두산은 이미 가을 야구가 무산된 팀이다. 하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총력전을 예고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LG는 지난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3-7로 패했다. 올 시즌 한화 천적으로 군림한 선발 임찬규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한화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화와 원정 3연전을 1승2패로 마친 LG의 우승 매직넘버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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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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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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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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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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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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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단체 "장동혁 대표 4.3폄훼.왜곡 영화 관람 규탄"
제주4.3관련 단체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4.3폄훼.왜곡 논란 영화 관람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제주4.3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대표의 4·3 폄훼 왜곡 영화 관람 강행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국민들의 민심을 살펴도 모자랄 공당의 대표가 추석 연휴 한복판에 극우의 민심만 살피는 정당으로 전락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말았다"며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영화 '건국전쟁 2'를 홍보하고 4·3을 폭동으로 묘사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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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 FC 스테판 무고사에게 '명예 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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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 명예 시민’이 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주전 공격수 무고사에게 ‘인천광역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인 무고사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후 구단 역대 최다 득점을 올려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33번째 ‘인천 명예 시민’이 된 무고사는 이날 수원 삼성전에서도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7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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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서비스 'AI 비서' 도입으로 업무 효율 향상"
LG유플러스가 홈 서비스 설치 및 A/S 현장에 'AI 업무 비서'를 도입해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IPTV, IoT 등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기술과 상품에 관련한 400건 이상 업무 매뉴얼을 학습해 표준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을 기반으로 개발해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했다. 현재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현장 직원들은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일 평균 2800건 이상 사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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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K리그2 선두 질주... 리그1 승격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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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 경기 수원 삼성과의 사실상 우승 결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1년 만의 K리그1 승격이 가까워졌다.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9분 K리그2 득점 1위 무고사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39분 수원 이민혁에게 동점 골을 내줘 1-1로 비겨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인천은 21승 7무 5패로 17승 9무 7패인 2위 수원과 승점 10점차를 유지하며 14개 팀 중 선두를 지켰다.이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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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돌려보니…10월 비트코인 14만달러 확률 50%
비트코인이 이달 14만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50%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이달 14만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50%이며, 13만6000달러 이하로 마감할 확률도 43%"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10월 상승분 절반은 이미 반영됐다"며, 이는 2015년 이후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피터슨은 이번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