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국가산업단지인 녹산산단에 산적해 있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의회가 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1월 12일, 제250회 강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정용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6인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녹산산단 재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 지원책 촉구 건의안'이 가결되었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녹산산단의 입주기업은 1,500개에서 1,200개로, 근로자 수는 3만 6천 명에서 2만 8천 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산단 가동률은 73%로 전국 평균 80%에도 미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