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는 농촌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한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3개 시 설치를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은 4일 도정질문에서 “기초단체가 도입되면 보통교부세 3% 정률 특례가 없어질 수 있다. 더구나 전국 지자체 국고보조금이 그동안 400% 증액되는 동안 제주도는 80% 증액에 그쳤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정부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기존 4개 시·군이 사라지자, 교부세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통교부세를 정률로
저출생 문제는 국가의 절실한 과제가 된지 오래다. 그렇지만 그동안 추진돼온 저출생 대책들은 백약이 무효일 정도로 그 효과는 미미했다. 그런 탓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가 됐고, 저출생 상황은 이미 재앙 수준에 이르렀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로 이제 우리나라는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정부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으나 기대난망이다. 정부의 정책과 정치권의 역량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저출생 문제를 정부와 정치권에만 맡겨두어선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게 국민적 판단이다. 국가가 소멸
경기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12일 유엔아이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과 시민 참여를 통한 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특례시 출범에 따른 시민헌장 제정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그룹 토의 및 헌장 초안 작성, 핵심 키워드 교육, 조문 작성, 작성안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시는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시민헌장 초안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해 조레를 제정한다는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9일 만난 자리에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히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대한 구체적 협의에 나선다는 전언이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및 운영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에 앞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사전 실무협의에 돌입했다. 여야 정책위 측에 따르면 현재 국회 관할 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주관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총 92.3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과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에 근거한다.2023년 성과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거쳐 2024년 8월에 최종 확정됐다.이번 지표평점 92.3점은 전년도 평점 90.2점에서 2.1점 상승한 결과다.평가 결과, 총 22개 평가지표 중 19개가 우수 등급, 3개가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 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주관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총 92.3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평가는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에 근거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2023년 성과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거쳐 2024년 8월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지표평점 92.3점은 전년도 평점 90.2점에서 2.1점 상승한 결과다.평가 결과, 총 22개 평가지표 중 19개가 우수 등급, 3개가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 등급 비율이 86%에 달했
경기 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1일 예정된 화성특례시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특례사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한 소통행정국장, 20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 출범에 따르는 17개 특례사무 이양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사무·재정·복지 특례 사무와 관련한 조례 제·개정, 예산 편성, 조직 구성 등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주요 사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17개 특례사무 내용은 ▲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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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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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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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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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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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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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에 열심히 임함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현장 직무 능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NCS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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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슬로건을 공개 모집을 거쳐 ‘마음에 물들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2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동슬로건 공모전은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모전에는 총 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대상에는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의 ‘마음에 물들다’가 선정됐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한 데다 대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받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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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17일 윤 대통령은 강원도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김용현 국방부 장관,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의무대대·전투 통제실 등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사단 지휘관과의 미팅에서 적의 도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령부에서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입고 있는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15사단의 뛰어난 전통과 역사를 칭찬하며 "15사단은 6·25전쟁 당시 고성지구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