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조사돼 올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경기 불확실성과 인건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이 인력 운용에 있어 신규 인력 채용은 최소화하는 반면 숙련 인력을 중심으로 한 ‘선택적 고용’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7%가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
HR 테크 플랫폼 ‘스펙터’가 28일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텍스파 홀에서 HR 트렌드 세미나 ‘Decision 2025’를 개최하고, AI 채용 의사결정 솔루션 ‘TEO’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TEO’는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와 인재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지원자 간 ‘일치율’을평가하는 AI 채용 의사결정 솔루션이다. 지원자 이력서, 경력기술서, 면접 내용을 종합 분석해 직관에 의존하던 채용 결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했으며, 5개
울산교육청이 내년도 교육공무직 채용을 실시한다.
24일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계획을 공개하고 오는 3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192명으로 일반전형 6개 직종 188명과 특성화고 전형 4명을 포함한다.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기업 채용 효율을 개선하는 상품 ‘스마트핏’을 출시하고, 첫 이용 기업에 5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마트핏’은 잡코리아가 글로벌 채용 트렌드에 맞춰 선제적으로 도입한 성과 중심 채용 상품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클릭 기반 과금 구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노출형 광고와 달리 구직자가 채용 공고를 실제로 조회할 때만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은 한정된 예산으로도 높은 효율의 채용을 기대할 수 있다.기업이 공고 노출 및 상품 적용
유승민 전 국회의원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채용과 관련한 논란이 경찰 수사로 번졌다. 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관계자,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이 전날
경찰이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10일 인천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앞서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했으나, 사안의 중대성과 공공기관 채용 절차의 공정성 논란을 고려해 상급기관으로 이첩됐다.연수경찰서는 지난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교수 채용 심사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채용 과정 비위 의혹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원본부는 28일 성명에서 “국제교류본부 강사 채용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대학 측이 사안을 축소·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신속한 감찰과 비위 확인 시 징계 및 형사고발 조치를 요구했다.노조는 “국제교류본부 고위 관계자가 친인척 채용 과정에서 직접 면접에 참여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당사자의 즉각적인 직위 해제를 요구했다.대학 관계자는 “전후
경상북도의회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는 10월 2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경북도청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현 경북연구원 박사는 경상북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인재 개념과 필요성 ▲경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경산시장학회는 14일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의곤 대표는 “추운 계절이지만 학생들의 꿈만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믿음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
영주시는 수년간 진척이 이뤄지지 못한 채 남아 있던 단산면 병산리 군도3호선 구간 내 토지보상을 해결해 사업 추진과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안정면 동촌에서 단산면 옥대리까지 총 8.2km로,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되었음에도 구보교 인근 일부 구간은 토지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통되지 못해
강원지방병무청은 1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제도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자연계대학원의 박사학위과정 수료자를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당해 대학원의 연구인력으로 복무하게 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는 제도이다.이번 설명회는 1991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이래 꾸준히 연구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대학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산시는 16일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하여, 관내 산업단지와 사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4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