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볼드모트'에 빗대 비판을 이어갔다.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볼드모트'는 이름조차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존재였다"며 "여권 인사들에게 김현지는 '그분'이다. 이름을 입에 올리면 발작이 일어나고 국회가 멈춰선다"고 꼬집었다.이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여야의 몸싸움을 언급하며 "예정에 없던 대통령 일정을 급조해 쇼를 벌였다는 의혹이 나왔다. 모두 '김현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불출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립이 벌어지며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또한 이로 인해 일부 의원 간에는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국감에서는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김현지 실장의 불출석 경위와 정무수석의 입장 번복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곽 의원은 “총무비서관 출신이던 김현지 실장을 갑작스럽게 부속실장으로 인사 조치한 것은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국회 운영위원회의 6일 국정감사가 여야 간 극심한 충돌로 개의 59분 만에 정회됐다. 정회 직후에는 여야 의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지며 파행이 이어졌다.이날 국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첫 감사였지만, 국민의힘이 증인으로 요구한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불출석 문제를 두고 여야가 시작부터 강하게 맞섰다.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 초반,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운영위 참여 자체를 문제 삼았다.채 의원은 “이 자리는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 주 의원이 앉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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