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이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2차원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 증강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책임자 앨런 다이가 메타로 이직하며, 실리콘밸리의 인재 이동이 주목받고 있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다이의 퇴사를 공식 확인했으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팀이 있으며, 스티브 르메이가 다이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이는 2006년 애플에 입사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TV, 비전 프로 등의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U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인텔이 애플 저가형 노트북에 탑재될 칩의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양사가 최근 비밀유지계약를 맺고 애플의 M 시리즈 칩을 인텔이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 시리즈 칩은 맥 컴퓨터와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르면 2027년 2분기부터 해당 칩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2026년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경쟁 제품들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 갤럭시 Z 폴드7 등 고가 폴더블 모델들의 가격을 참고해, 이번 제품의 가격을 2399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에 예상됐던 2000~2500달러 사이의 가격대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 아서 리아오 푸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폴더블 아이폰이 위축된 스마트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협력하는 미스터리 인공지능 하드웨어 프로젝트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에머슨 컬렉티브의 2025 데모 데이 인터뷰에서 로린 파월 잡스가 두 사람을 인터뷰하며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이 공개됐다.샘 알트먼 CEO는 "마침내 첫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며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음을 느낀다"며 사용
시바이누가 0.01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를 총 발행량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글로벌 시가총액 2위 기업 애플의 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시바이누 가격이 한 달 만에 최저치까지 밀리자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시바이누가 저점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열어두고 있다.몇몇은 0.01달러를 포함한 대담한 가격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루이스 델가도는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2026년 퇴진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팀 쿡 퇴진설이 근거 없는 추측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팀 쿡 후임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 봄 퇴진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내부적으로 쿡의 퇴진을 시사하는 조짐이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팀 쿡은 2011년 CEO 취임 후 애플의 시가총액을 3500억달러에서 4조달
애플이 2026년에 출시할 아이폰 폴드와 애플 글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와 애플 글래스는 경쟁사 출시 이후 수년이 지난 시점에 등장하는 만큼, 애플의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 전전략을 상징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아이폰 폴드는 주름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 설계와 티타늄 등 아이폰 에어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폴더블 기기에 최적화된 iOS 27 기반 멀티태스킹 기능이 탑
매년 이맘때쯤이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디자인이 확정된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등장한 새로운 유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8 라인업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될 전망이다.8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스마트 피카츄라는 익명의 유출자가 지난 주말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아이폰18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인 얇은 디스플레이 안쪽 페이스ID 기술을 확인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로투명 유리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구체
애플의 칩 개발을 이끌어온 조니 스루지가 퇴사설을 일축하며, 당분간 애플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가 입수한 내부 메모를 인용해 스루지가 팀원들에게 잔류 의사를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앞서 블룸버그는 스루지가 애플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스루지는 내부 메모를 통해 퇴사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루지는 2008년 애플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AI 임팩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연계 임팩트 비즈니스 발굴·유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창업 초기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 AI 혁신센터 소개 △한동대 AI 연구자의 기술 발제 △AI 스타트업 소개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AI 분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연구성과 확산 △창업 초기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최초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중단됐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한빛-나노’ 발사체에 대한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이날 9시30분 예정이었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한 기술적 점검이 필요했다”며 “윈도우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
충북도청에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지난 19일 충북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 일원에서 ‘시티파크, 빛의 정원’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 개막식을 개최됐다.개막식에는 공모전 수상자, 청년 브랜드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전시행사 첫 빛을 밝히는 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번 전시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도청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로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1월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
미국 캐피털원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AWS 비용이 급증하자 대안을 찾고 있다고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엔비디아 한 직원이 쓴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캐피털원은 AI 인프라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에 이를 것을 우려하며 AWS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엔비디아와 논의에서 AI 팩토리와 네오클라우드 도입이 거론됐다.AI 팩토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모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금융사들은 이를 통해 사기 탐지, 고객 지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과일 레드향 출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출하량은 약 1톤이다.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고 붉은빛을 띠는 만감류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주산지는 제주도로, 최근 기후변화와 시설재배 기술 발전으로 내륙에서도 재배 가 확대되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레드향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사범 참여 농가는 1억원을 지원받아 약 3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190그루를 재배, 올해 첫 수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