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6개월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 부안군의 설명이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화재발생 이후 전북도와
하나증권은 dhsms 8월 28일까지 ‘2025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실전투자대회는 옵션을 제외한 시카고상품거래소 해외선물 상품이 대상이며, 하나증권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손님 중 해외파생상품 계약 거래 요건을 충족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하나증권은 매월 수익률 1등 팀 MVP와 팀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조건을 달성해 높은수익률을 기록한 개인 참가자에게는 특별상 상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하나증권은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에서 진행되며, 신청만 해도 경품 응모권 1매가 지급된다.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를 통한 거래 시, 추가로 응모권 3매가 주어진다. 경품은 응모권 획득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지급되며,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3.75G, 여행용 캐리어, 블루투스스피커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이 총 3041명에게 제공된다.이벤
2000년대 초반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후, 2010년대 중반 한 애니메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혜성의 충돌을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고, 그 이전에도 비슷한 소재로 ‘딥 임펙트’, ‘아마겟돈’ 등의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러한 지구와 천체의 충돌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사용되는 소재이지만, 마냥 상상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이번에는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근지구천체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근지구천체는 태양계를 구성하는 천체 중에서 지구 궤도 근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삼척청년센터 3층 랍다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포니의 하루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창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행사 당일 청소년들은 커피 및 음료 제조, 디저트 준비, 손님 응대 등 카페 운영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질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부산진구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1일 요리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님 접대용으로 가장 많이 하는 가정음식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들이 좋아하는 불고기와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봉사단체원들과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부산진구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는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의 외화 관리와 긴급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새롭게 개편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하나머니 앱 홈 화면에서 보유한 모든 통화를 롤링 방식으로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화 잔액을 모두 펼쳐서 한번에 볼 수도 있다. 트래블로그 손님 중 약 50%가 2종 이상의 환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새로워진 홈 화면은 하나머니앱 업데이트 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연내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
한우 육포는 고기를 염지해 건조한 전통 저장식품으로, 예로부터 전쟁이나 사냥길의 휴대용 에너지원으로 활용됐으며, 조선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이나 폐백 음식 등 귀한 음식으로도 쓰였다. 현대에는 고단백·저지방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리 재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조리 없이도 깊은 풍미를 자아내는 한우 육포는 간단한 식사부터 손님 접대용 메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맛을 두루 갖춘 식재료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육포데이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 내수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충북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의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특별보증 지원의 경우 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충북신보에서 보증료율 0.2%p 감면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다자녀 가정 등
한국기업평가는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인 엔켐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다.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 조정 근거로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 손실 인식, 저조한 현금 흐름과 미흡한 커버리지 등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 열위를 꼽았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1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양측은 각각 4차 수정안을 내놨지만, 입장 차는 여전히 컸다.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230원 오른 1만1260원을 제시했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5만3340원이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 돼버린 나라에서, 최소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임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영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호소하며 80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