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8일 합천왕후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합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후원한 문화 축제로,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합천왕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거웠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황진이 품바, 버꾸춤, 서도민요, 중국 전통 예술인 변검마술, 지역을 대표하는 대야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7조578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올해 당초 예산 7조2104억원에 비해 3679억원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예산 증가율은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예산 규모가 대폭 증액됨에 따라 재정 운영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다.제주도가 재정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확대 재정을 편성한 것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극히 부진한 서민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내년도 예산 증가율이 상승한 것은 국고보조금 등 국비 지원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59억원(일반회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가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서도 과중 130~180g 내외의 특·상품 과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제33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김대립 씨는 멸종위기 토종벌을 살리고 지키는 일에 헌신했다.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토종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토종벌 농장을 만들고 싶다"라며 "단순히 토종벌을 키우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농촌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토종벌 융복합 농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농촌발전 부문 수상자 박윤재 씨는 농업의 방
문경시는 21일 2025년 예산안 1조350억원을 편성해 문경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대비 1050억원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라고 밝혔다. 2025년에 문경시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예산안은 시정 역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민선8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0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이선자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폐, 간, 신장을 각각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9월 20일 씻고 나오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기증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며 “혹시 뇌사가 된다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유족은 고인의
칠곡군은 지난 19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의 마지막 ‘타운홀 미팅’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 칠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성 채우고, 조화 살리고, 행복 늘리고'라는 주제로 열린 소통·공감 토크 시간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어려움과 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참여 지원 등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사하구는 지난 9일 괴정골목시장과 샘터상가 일대에서 '제2회 괴정상권 디지털 축제, 괴정 또 온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괴정 지역의 역동성을 살리고 디지털 상권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괴정골목시장에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비롯해 경매, 떡메치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샘터상가에서는 VR전시관, VR항
소방의 날 11월 9일 제주 소방관들이 도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는 따뜻한 소식이 알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제주소방 119항공대가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단체 헌혈과 소아암 환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9항공대원들의 뜻으로 시작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총 119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기부됐다.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대원들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민급전' 카드·저축銀 연체율 상승세…금융당국 "속도 주시"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한다.올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카드는 3분기말 연체율이 1.78%로 작년 동기보다 0.56%p 뛰었다. 하나카드는 이 기간 1.66%에서 1.82%로 0.16%p 올랐다.KB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창녕군은 지난 21일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2019년부터 창녕군은 대한적십자와‘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공무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 친목과 문화 교류의 특별한 만남 이어져
청송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자매결연 지역인 포항시와 대구 달서구의 초청으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청송군에서 영양군, 포항시, 대구시 달서구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청송군 청소년들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과 대구 달서구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드림캐쳐 만들기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송군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고 그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태완 군수 국가 예산 확보 ‘광폭 행보’
오태완 의령군수가 21일·22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관철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오 군수는 22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대해 오 군수가 당위성을 설명했고 전재수 위원장이 공감하면서 내년도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예산 반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오 군수는 국내 유일 사전박물관이자 언어박물관으로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합천군 먹거리계획 포럼 개최
합천군은 21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 영양사, 먹거리 지역활동가,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합천군 먹거리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4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는 농업유통과장의 푸드플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왜 지역먹거리계획인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